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생활


제너시스BBQ, 대졸 신입 연봉 4540만원...33.5% '파격 인상'

중소기업 대졸 신입사원보다 1700만원 높은 수준

 

제너시스BBQ그룹이 대졸 초임 연봉을 지난해보다 33.5% 인상한 454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사람인 자료 기준 작년 중소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보다 1700만원 높은 액수다.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보다는 800만원 적은 수준이다.

 

이같은 행보는 윤홍근 회장의 혁신경영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윤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수한 인재확보를 통한 혁신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윤 회장은 “국제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경영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잠재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역량 강화와 성과 달성 중심의 조직문화로 완전히 개편하고 능력있는 인재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신인재경영을 통해 기하급수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BBQ는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평균 3400만원으로 책정했다. 올해 연봉은 이보다 1100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평균 연봉인 3300만원보다 1200만원 이상 높은 금액대다.

 

BBQ 관계자는 “파격적인 인재경영과 위기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는 공격경영의 일환”이라며 “소비자 편의를 중심에 두며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