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6월 경상수지 56억 달러…2개월 연속 흑자

작년보다 32억 감소

 

6월 경상수지는 56억 10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억 2000만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행한 ‘2022년 국제수지(잠정)’에 의하면 2022년 상반기 경상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9억 8000만 달러 축소된 247억 달러였다.

 

한편 6월 상품수지는 35억 90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75억 5000만 달러에서 39억 6000만 달러 줄었다.

 

서비스수지의 경우 지난해 10억 2000만 달러 적자였으나, 운송수지 호조와 건설수지 증가 등에 영향 받아 전년 동월 대비 5.3억달러 축소한 4억 9000만 달러 적자였다.

 

본원소득수지는 지난해 같은달 25억 6000만 달러였으나 2억 1000만 달러 상승한 27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6월 수출은 중국에 대한 수출이 줄었으나 동남아, 미국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며 같은기간 5.2% 증가한 57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늘어나며 19.4% 증가한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의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40억 6천만 달러 증가했다.

 

자세히 살펴볼 때 직접투자의 경우 지난해 같은달보다 40억 6000만 달러 증가했고 증권투자는 37억 5천만 달러, 파생금융상품 16억 3000만 달러, 기타투자20억 9000만 달러 증가했고 준비자산은 58억 달러 감소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