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오는 18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지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 및 영업 시간 제한 등을 완전히 해제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2020년 3월 22일 이후 약 2년 1개월만이다.
또한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영화관과 종교시설 등에서 음식물 섭취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25일 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가장 높은 등급인 1급에서 2급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한편 마스크 착용 지침은 현행을 유지하되 2주 후 방역 상황을 검토 후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