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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1거래일 만에 2710 회복

 

코스피가 기관의 저가매수 유입에 힘입어 지난 4일(2713.43) 이후 11거래일만에 2710선까지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23.95포인트(0.89%) 오른 2710.0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0.63포인트(0.02%) 상승한 2686.68로 시작해 등락을 반복하다 14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2710선으로 마감했다.

 

거래는 외국인이 1141억 원, 개인이 1847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844억 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코스닥은 2거래일 만에 920선을 다시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19) 하락한 916.70포인트로 시작했지만, 결국 전장보다 6.27포인트(0.68%) 상승한 924.6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개인이 512억 원을 순매도하고 기관이 425억 원, 외국인이 178억 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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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