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중반 ‘애마부인3’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김부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10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씨는 오늘(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에게 10만 원의 정치 후원금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하며 "난생처음 정치인 후원금을 쐈다"며 "기분 좋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 텐데 비바람 길을 걷는 거라 안타깝다"며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80년대 중반 영화에 출연했던 김부선(예명 염혜리)는 86년 대마초 복용으로 구속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