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머스크 "테슬라 차 거래 비트코인 결제 연기"

머스크 변덕에 도지코인 479원까지 빠져...567원으로 재차 반등

 

1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연기(suspend)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본인 계정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차량 판매를 연기한다"며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로 인해 석탄을 중심으로 한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테슬라는 당장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비트코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1% 이하가 소모되는 다른 암호화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우리는 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채굴로 전환되는 대로 비트코인을 거래에 사용하겠다"고 트윗에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월 테슬라는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면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테슬라가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하길 원합니까?"라는 설문을 올리기도 했다.

 

392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78.2%가 '그렇다'고 답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 트윗을 올린 직후 도지코인은 10%가량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변덕에 전날보다 -6.55%빠진 471원까지 가격이 빠졌다. 하지만 업비트 기준 11시 30분께 567원으로 다시 반등 중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