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오후 2시에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93명, 출석 조합원 총 167명 가운데 164명의 찬성을 얻어 98.2%의 득표율로 최종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 708억 원 규모로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229세대(일반분양 29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광장동 57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는 상록타워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강변역)과 5호선(광나루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며, 광남초·중·고가 인접해 있고 강변북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 한강 조망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아 리모델링 후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교통·한강조망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전 세대 1Bay 추가 등 상록타워아파트에 최적화된 리모델링 계획으로 광진구의 명품 주거공간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0월 마무리를 목표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