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상위원회 조재성 위원장이 26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조재성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양평에서 이런 영화제가 열리는 것은 축복”이라며 “이번 영화제를 기점으로 문화와 교육, 산업 등 모든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춘 이상(理想)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26~27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양평체육관에서 열린다. 미래 한국영화인을 발굴하고 양성해 한국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상영 뿐 아니라 국제청소년예술제, 영화인과의 특별한 만남, 체험부스, 영화포스터 전시, 홍보부스 포토존, VR체험, 유튜브 강좌, 영화아카데미(내가 만든 작품 피드백) 등 부대행사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주최,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이 주관했고 교육부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영상위원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