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학용 의원은 11일 “헌신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성심을 다해 21대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제가 원내대표가 된다면 112명의 한국당 의원님들을 모두 주인공으로 만드는 명조연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거 결과는 이르면 오후 5시, 늦으면 6시경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