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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中企 직장인 10명 중 6명, 평균 3.7% ‘연봉인상’

올해 연봉협상 결과 ‘불만족스럽다...63.1%’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5명 중 3명은 올해 연봉이 인상됐다고 밝혔다. 올해 연봉인상률은 평균 3.7%로 지난해보다 높았지만 직장인들의 기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잡코리아는 27일 올해 연봉협상을 마친 중소기업 직장인 406명을 대상으로 2018 연봉협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올해 연봉이 작년보다 올랐는지’ 묻자, 전체 응답자 중 62.8%가 ‘올랐다(인상)’고 답했다. ‘안 올랐다(동결)’는 답변은 34.0%로 집계됐고, 연봉이 작년보다 ‘낮아졌다(삭감)’는 답변은 3.2%였다.

연봉 협상 결과는 직급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연봉이 ‘올랐다(인상)’는 답변이 ▲과장(56.0%), ▲차부장(55.2%)급 직장인 그룹에 비해 ▲사원(67.3%), ▲대리(67.4%)급 그룹에서 10%P 이상 높게 조사된 것. 특히 차부장급 직장인의 경우 연봉이 ‘안 올랐다(동결)’는 답변이 41.4%로 가장 높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 연봉 협상은 ‘회사 기준에 따라 결과를 정한 후, 동의 위한 개별면담(33.3%)’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개별면담 통한 인상률 협상(25.6%) ▲전 직원 일괄비율 적용 후 통보(25.1%) ▲개인별 차등비율 적용 후 통보(14.0%)가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중기 직장인들의 2018 연봉인상률은 어떨까. 잡코리아가 집계한 올해 중기 직장인 연봉인상률은 평균 3.7%였다. 해당 결과를 반영한 직급별 평균연봉은 ▲사원급 2,726만원 ▲대리급 3,197만원 ▲과장급 3,825만원 ▲차부장급 4,776만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연봉인상률은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1.9%)보다 높았지만 직장인들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봉협상 결과에 만족하는지’ 묻는 질문에 ‘아니다(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이 63.1%를 기록했다.

또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올해 희망 연봉수준과 실제 연봉 간에도 차이가 있었다. 직급별로 현재 연봉과 희망했던 연봉수준과의 차이를 집계한 결과 과장(375만원)급이 가장 많은 금액 차이를 보였고 ▲대리(324만원) ▲사원(308만원) ▲차부장(307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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