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희 미레아우드디자인 대표는 지난 2016년 의류사업을 하다 한계를 느끼고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입교했다. 이후 품질 좋은 자작나무 원목을 재료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책장을 만들어 판매했고, 공방도 함께 운영하며 월매출 1,500만원 이상 올리는 성공적인 창업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非)과밀업종 창업을 돕기 위해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이비부머 은퇴, 구조적 실업, 낮은 진입장벽 등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생계형 업종의 낮은 생존율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에서는 체계화된 이론교육·체험교육·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졸업생의 경우 최대 2,000만원(자부담 50%)의 사업비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