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4분기 신설법인은 25,174개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7.6%(1,768개) 증가했다. 2017년 9월 신설법인은 8,399개로, 전년동월대비 20.9%(1,450개)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신설법인은 25,174개로 제조업(↑729개, ↑15.2%), 전기가스증기및공기조절업(↑1,047개, ↑300%) 등이 크게 증가했다.
서비스업 분야는 사업시설관리및임대서비스업(↑95개, ↑8.8%), 금융및보험업(↑74개, ↑6.9%) 등이 증가해, 최근 이어지고 있는 감소세가 둔화됐다.
2017년 3분기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제조업(5,516개, 21.9%), 도소매업(4,792개, 19.0%), 건설업(2,610개, 10.4%), 부동산임대업(2,357개, 9.4%)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업종은 도소매업(↓652개, ↓12.0%), 기타 서비스업(↓84개,↓15.7%)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8,954개, 35.6%)가 가장 많았고, 50대(6,879개, 27.3%), 30대(5,165개, 20.5%) 순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전년동기대비 법인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연령대는 50대(↑817개,↑13.5%)로,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370개)의 증가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는 서울(7,772개, 30.9%), 경기(6,427개, 25.5%) 순으로 설립됐고, 세종(↑35개,↑31.8%), 경북(↑162개,↑24.1%) 등의 지역에서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