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보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고속철도(KTX, SRT) 최대 50%까지 할인


1,000cc 미만의 경차의 유류세 환급 한도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됐다. 23일 정부는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수활성화 방안을 논의·확정했다.

 

마티즈·모닝·레이·스파크·다마스 등 운전자들은 환급용 유류구매카드로 주유 결제할 경우 250, LPG는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가 높아지면서 경형 승합차를 배달용으로 사용하는 영세자영업자 등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알뜰 주유소 활성화를 위해 셀프주유소로 전환할 경우, 알뜰 시설개선자금을 활용해 우선 지원한다.

 

한편 출퇴근비용 경감 등을 위해 고속철도(KTX, SRT)의 할인방안과 광역 급행버스 운영 확대 방안도 내놨다.


하반기부터 이용이 적은 시간대의 고속철도(KTX, SRT)25일 전 예약할 경우에는 30~50% 까지, 15일 전 예약시에는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8월부터 개시 예정인 무정차 고속열차 도입과 병행해 추진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까지 자녀 채용 청탁 빈번..."증거 인멸까지"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자녀 채용을 청탁하는 행위가 빈번했던 것으로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선관위 측이 감사를 사실상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지연한 정황도 확인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번 채용 비리 감사를 받으면서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 사항을 검은색 펜으로 지운 복사본 서류를 감사관에게 제출했다. 또 자료를 요구하면 윗선 결재를 받아야 한다면서 통상 일주일을 넘기거나 컴퓨터 포렌식을 거부하며 최종 협의까지 3주 가까이 감사가 지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감사원 측은 전했다. 감사원은 선관위의 채용 비리 외에도 조직·인사 분야에서 심각한 복무 기강 해이, 고위직 늘리기를 위한 방만한 인사 운영과 편법적 조직 운영, 유명무실한 내부통제 운영 등의 실태도 확인해 발표했다. 그러나 선관위의 비협조로 3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운영 관련 자료는 끝내 제출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감사 결과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협조는 받았다"면서도 "선관위의 선별적인 자료 제출이나 제출 지연으로 자료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선관위가 지난해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채용 비리 수법이 담긴 파일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