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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4차산업혁명 토론회 핵심단어는 '인재'


19일,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을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대부분 토론자의 발언에는 ‘인재’에 대한 내용이 자주 언급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성모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교린이 중요시되는 상황”이라며, 인간성·창조성·사회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강조했다. 소프트파워란 창의성, ICT 역량, 가치 중심, 높은질, 맞춤형 서비스 등을 의미한다.




벤처기업협회 김영수 전무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재문제라고 입장을 같이 했다. 김 전무는 벤처창업을 도전하는 인재를 늘리기 위해서 기술창업 인프라를 제시했다. 창업자금 조달방식을 융자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 선량한 실패 기업인이 자립할 기회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SKT미래기술원 박명순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핵심 인프라와 관련 역량을 보유한 주체에 대해 우선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현재 우수인력 확보에는 여러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서석진 정책관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마치 셈법 및 읽기 쓰기와 같이 기본적으로 읽혀야 하는 역량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앞으로 2018년부터는 초·중·고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적으로 배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IT 법학연구소 부소장 김진욱 변호사는 융합기술을 언급했다. “정보통신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융합돼 제공이 가능한 시대”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산업에서 빅데이터, 영상산업, 정보통신기술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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