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16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총 73,365세대(조합 물량을 포함)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별로 서울(7,072세대)을 포함한 수도권은 31,350세대, 지방은 42,015세대가 각각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세대 입주물량을 기준으로 수도권은 2016년 9월 인천송도(1,406세대), 하남미사(2,799세대) 등 8,312세대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광주역동(2,122세대), 안양덕천(4,250세대) 등 11,892세대가 들어설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11월에는 서울금천(1,743세대), 왕십리뉴타운(2,529세대) 등 11,14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방의 경우 9월부터 세종시(946세대) 영주가흥(1,564세대) 등 8,819세대를 시작으로 10월 부산사하(1,068세대), 광주전남혁신(1,714세대) 등 14,950세대가 들어선다. 마지막 11월에는 부산명지(1,664세대), 대전도안(1,460세대) 등 18,246세대가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는 주택 규모별로 60㎡이하가 29,293세대, 60~85㎡가 37,742세대, 85㎡를 초과하는 세대는6,330세대로, 중소형주택이 전체 물량의 91.4%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주체별 세대는 민간이 53,543세대, 공공이 19,822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