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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전기차보조금 추가 상향, 보급 활성화

렌터카, 리스 등 대여사업 전기차 보급 활성화 위해 보조금 650만원 인상


 

서울시가 전기차보조금을 1,85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21일 서울시는 78일 이후 등록된 전기자동차에 대해 기존 1,650만원 지급되던 구입 보조금을 200만원 상향된 1,850만원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201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참여자 모집 변경 공고를 통해 일반시민 대상 보조금은 1,850만원으로 상향되고, 기업·단체 등에서 구매한 차량에 대해서는 1,2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오른다.

 

특히 렌터카, 리스 등 대여사업용 차량에 대한 보조금은 기존 1,200만원에서 650만원 늘어난 1,850만원으로 대폭 오를 예정이다.

 

서울시는 렌터카는 자가용보다 하루 운행거리가 길고, 더 많은 시민이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계기로 보급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대기질 개선과 전기차 시민체감 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전기차 보고금 신청 접수는 11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올해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충전기 설치비용 400만원, 이동형 충전기 구매에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전기차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시영주차장 전기차 전용구역 조성, 충전목적 전기차 1시간 주차요금 감면, 급속충전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기업·단체는 전기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유선 문의 하거나 방문해 보조금 지급 및 충전시설 설치 등 필요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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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