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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순위 4단계 하락한 29위 , 아·태 국가 중 10위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인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스위스)가 조사한 2016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우리나라는 전년보다 4단계 떨어진 29위를 기록했다.

 

2016 IMD 국가경쟁력 평가는 6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평가결과 홍콩과 스위스가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전년도 1위를 기록한 미국은 2단계 하락한 3, 싱가포르와 스웨덴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네덜란드, 아일랜드를 비롯한 유로존 국가는 20개국이 순위가 상승했으나, , 일 등 아시아 국가는 8개국이 순위가 떨어졌다.

 

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 등 아·태 지역 국가14개 가운데 대한민국은 하위권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이번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015년 성장, 고용의 둔화에 의한 경제성과 순위 하락 기업윤리 사회이슈화에 따른 기업효율성 부문 순위 하락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전체 경제성과는 6단계 하락한 21위로 국내경제와 국제투자의 순위는 떨어진 반면 물가순위는 2단계 상승했다.

 

특히 기업효율성 점수는 48위로 기업윤리 실천, 고객만족 중요시 정도, 경영자의 사회적 책임, 건강·안전 등 관심도에서 40~60위권으로 대폭 하락했다.

 

또 기업효율성 부문 세부 순위에서 경영관행은 전년에 비해 8단계 떨어져 최하위인 61위에 자리하는 불명예를 얻었다.

 

한편 평가분야 가운데 정부효율성 부문 순위는 2단계 상승했다. 이에 기재부는 공공부문 개혁 추진에 의한 긍정적인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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