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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공기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의무화 된다

에너지이용 효율도 높이고,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기대

▲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계약전력 1천kW이상의 공공기관은 2017년부터 계약전력 5%이상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공공기관이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 신축시에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해 공공기관 ESS, BEMS 의무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통상자원부 고시)’을 개정, 고시했다.


ESS의 경우, 신축 건축물은 2017년부터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건축물부터 적용되고, 기존 건축물(약 1,382개소)은 ESS 설치 공간 및 관련 예산 확보 등을 감안하여 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특성상 의무화가 곤란한 시설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두어 제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건축물에 ESS를 설치할 경우 2020년까지 총 2천억원(ESS 244MWh) 규모의 신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BEMS의 경우, ‘17년부터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건축물부터 설치해야 하며, 설치후 전문기관(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확인을 받아야 한다.


설치확인을 받은 건축물은 에너지진단주기 연장(5년→10년) 및 에너지절약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BEMS 설치시 약 10% 수준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100여 개의 건축물이 BEMS를 설치하여 연간 약 200억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로등에 대해 LED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의 고효율 조명이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하고, 동. 하절기 냉난방온도 규제 예외 시설을 추가하는 내용도 개정․고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이 ESS, BEMS에 대한 투자를 선도함으로써 에너지이용 효율도 높이고 에너지신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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