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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출범 2년 만에 흑자 달성...성남도시개발공사

경기도 지방공기업 도시개발공사 중 최 단기간에 이룬 성과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출범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11일 지방재정 부담 경감과 건전한 사업운영도모를 위해 기존 성남시설관리공단을 흡수합병, 첫 출범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첫 주력사업인 위례신도시 A2-8BL 공동주택사업을 100% 분양 완료했으며, 현재 50% 넘는 공정률이 순조로운 공사 진행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자본금 255천만 원을 출자해 SPC설립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은 자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개발사업 컨설팅 신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약180억 원의 매출(201520)을 올려 이에 힘입어 공사 첫 흑자경영(당기순이익 8억 원)을 이뤄낸 성남도시개발공사의 흑자 전환 원동력은 공사의 순조로운 주요사업진행과 경영내실을 체계적으로 공고히 다진 결과로 풀이된다.

 

공사는 올해도 분당 상업지역과 판교IT 테크노밸리를 연계한 업무복합단지 조성사업인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성호공설시장 건립 대행사업 서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다각도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호양 사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경우 금년 상반기 중 보상절차에 착수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특히 새로운 신규 사업의 경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현재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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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