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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국대, 14~21일 2016 편입학 원서접수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14일(월)~21일(월)까지 2016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편입과 학사편입학,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총 36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306명을 모집한다.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 모집인원은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신입학해 졸업한 뒤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한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졸재직자는 3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2016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예체능계-예술디자인대학을 제외하고 전 계열에서 1단계 필기고사로 각각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70%, 인문계·자연계·특성화고졸재직자)이나 실기고사(70%, 예체능계-사범대학) 성적과 필기고사 성적(30%)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예술디자인대학은 모든 지원자가 필기와 실기고사에 응시해야 하며, 필기고사 성적(30%)과 실기고사 성적(70%)을 일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 1단계 합격자 선발 배수는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집인원과 계열별로 각기 달라 유의해야 한다. 일반편입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우 모집인원이 1~4명인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며, 모집인원이 5명 이상인 경우 4배수를 선발한다. 학사편입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모든 모집단위에서 1단계 5배수를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반영하는 예체능계-사범대학의 경우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두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30%)과 실기고사(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편입학 수능'으로서, 인문계열은 국어(30문항, 50점)와 영어(30문항, 50점), 자연계열은 수학(25문항, 50점)과 영어(30문항, 50점)를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90분이다. 주로 대학 3학년이 갖추어야하는 계열별 기초지식과 필수 교양 수준에 대해 평가한다. 면접고사는 학업역량과 인성, 적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건국대는 특히 편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부담 완화와 편의를 위해 2015학년도 편입학 필기고사의 기출문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2016학년도 편입학 면접고사의 각 전공단위별 출제범위도 상세히 공개했다. 각 전공별 학업역량을 평가하는 면접고사의 출제범위는 각 전공 학과별로 교과목명과 세부적인 출제 범위, 참고도서 등을 상세히 제공해 수험생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2016년 1월8일(금)실시되며 1단계 합격자는 1월15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 면접고사는 1월 22일(금) 열릴 예정이며,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예술디자인대학 1월 5(화)~6(수)일, 사범대학(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19일(화) 각각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1일(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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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