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 고가가 13일 자정부터 폐쇄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대문 시장 상인 등 인근 주민들이 대체도로를 먼저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도 서울역 고가 대체도로 건설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개최한 서울시청앞 집회에 참석해 서울역 고가 폐쇄 철회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13일 0시부터 서울역고가가 전면통제된다며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직원 등 7백여명 이 배치돼 현장 관리와 안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