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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양시 국회의원들, 스프링힐스 증설 반대

유은혜 시장과 현장답사, 심상정 국감서 공론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산황동 스프링힐스 골프장 증설과 관련해 고양시 국회의원들이 긍정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측에서 일산서구 김현미 의원, 일산동구 유은혜 의원, 덕양구(갑) 심상정 의원에게 3차례에 걸쳐 공문을 통해 증설 예정부지 탐방 제안은 물론 증설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청했었다.


이때마다 번번히 "공문을 받지 못했다"거나 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의원들이 최근 범대위와 뜻을 같이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 새정치연합 유은혜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범대위 대표단과 지역구 사무실에서 면담을 통해 최종 결정은 시장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면서도, 증설예정부지와 고양정수장의 위치가 가까워 수돗물에 농약이 섞일 수 있다는 주장 등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만큼 국정감사 이전에 최성 고양시장이나 증설예정부지 시의원인 김경희 의원과 함께 현장 답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범대위 대표단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인 만큼 이 문제를 이번 국감에서 다뤄줄 것과 골프장을 공익시설에서 제외하도록 법 개정을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스프링힐스 골프장이 위치한 덕양구 주교동을 지역구로 하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 역시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 자격으로 이 문제를 공론화 하겠다고 녹색연합을 통해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양시는 법적 하자가 없어 스프링힐스 골프장 증설을 허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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