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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롤렉스, 2015 바젤월드에서 신제품 소개

롤렉스는 18일에 개막한(한국 기준, 현지시각 19) 2015 바젤월드에서 크로노미터 정확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롤렉스 관계자는 신제품에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COSC)의 기준보다 더 높은 정확성과 완벽한 기술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상 생활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한 롤렉스 자체 크로노미터 테스트로 정확성을 혁신적으로 높인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데이트 40(Oyster Perpetual Day-Date 40), 오이스터 퍼페츄얼 레이디-데이트저스트 28(Oyster Perpetual Lady-Datejust 28), 메탈 브레슬릿과 엘라스토머 스트랩을 접목시킨 뛰어난 기술력의 오이스터 퍼페츄얼 요트-마스터(Oyster Perpetual Yacht-Master)는 무브먼트부터 워치 케이스와 브레슬릿 제작에 이르기까지 시계 제작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롤렉스만의 완벽한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새로운 데이-데이트(Day-Date)와 레이디-데이트저스트(Lady-Datejust)는 크로노미터 정확성에 있어 롤렉스의 최신 기술 혁신이 적용된 대표적인 남녀 시계 모델이다. 각각 롤렉스가 자체 개발한 최신 무브먼트인 칼리버 32552236을 갖춘 이 두 모델은 일상적인 사용에서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COSC)보다 2배 정도 더 엄격한 허용 오차를 적용하며 크로노미터 정확성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롤렉스는 이를 위해 착용자의 일상 생활과 동일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최상급 크로노미터의 정밀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최첨단 장비를 개발했다. 이러한 엄격한 롤렉스 자체 크로노미터 테스트는 모든 롤렉스 무브먼트가 받는 공식 COSC 인증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롤렉스 자체 테스트는 무브먼트에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무브먼트를 케이스에 조립한 상태에서도 진행된다. 그 결과, 이 새로운 방법에 따라 테스트가 이루어진 무브먼트를 장착한 롤렉스 크로노미터는 일상적인 착용시 뛰어난 정확함을 보여주고 있다.

 

롤렉스는 항해용 시계 오이스터 퍼페츄얼 요트-마스터(Oyster Perpetual Yacht-Master)를 블랙 브레슬릿이 장착된 18캐럿 에버로즈(Everose) 골드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에는 롤렉스에서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한 혁신적인 오이스터플렉스(Oysterflex) 브레슬릿이 장착되어 있다.


오이스터플렉스 브레슬릿은 견고하고 신뢰도 높은 메탈 브레슬릿과 유연하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엘라스토머 스트랩을 독특한 방식으로 접목시킨 기술력이 돋보이는 브레슬릿이다. 이 특별한 브레슬릿의 핵심은 고성능 블랙 엘라스토머로 오버몰딩한 탄성이 매우 높은 메탈 블레이드에 있다. 새로운 요트-마스터는 기존의 40mm와 새로운 37mm의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18캐럿 에버로즈 골드 소재의 오이스터(Oyster) 케이스는 새로운 세라크롬(Cerachrom) 디스크가 삽입된 회전 베젤을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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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