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박영선·조승래 특사단이 에콰도르 모레노 대통령을 접견했다. 특사단은 모레노 대통령 취임식 후 첫 행사인 에콰도르 전통부족 지휘봉 계승식 후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박영선 특사에 따르면 에콰도르 인디오 원주민들의 성지인 코차스키 피라미드 재단부근에 마련된 접견장에서 모레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국과 에콰도르는 상호보완적인 경제협력을 할 수 있는 나라로서 문재인 대통령을 에콰도르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모레노 대통령은 한국방문초청이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살펴본 후 “빠른 시일 안에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면서 “7년전에 방문했던 한국은 아름답고 성실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이었다”고 한국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영선 특사는 “한국은 에콰도르와의 SECA(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을 통해 양국간의 보다 활발한 경제협력을 원하며 태평양석유화학단지건설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모레노 대통령 두 분은 인권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로서 같은 시기에 대통령에 취임한 인연을 갖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은 10년전 에콰도르 특사로 다녀간 이후 에콰도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최근 건설회사 주변 강력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시 공무원이 연루된 각종 인허가 관련 비리와 관련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합뉴스는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최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사무실과 종합건설업체 등을 압수수색하고, 각종 인허가 관련 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압수수색 대상에는 시 종합건설본부 소속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의 자택도 포함됐으며, 공무원은 해당 종합건설업체의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고, 인허가 편의 대가로 공무원과 건설업체가 금품을 주고 받았는지를 수사할 계획이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17 서울모터쇼’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2017 서울모터쇼’는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60여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각종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즐겼다. 완성차 27개 브랜드(국산차 9개, 수입차 18개), 부품업체 63개, 용품업체 46개, IT기술 9개, 튜닝 및 캠핑 23개 등 총 194개 업체가 참여했다. 모터쇼를 통해 2017 자동차 시장을 전망했다. 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화두 서울모터쇼에는 단연 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가 주목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도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오닉’과 수소연료전지차 등 전시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또 신형 그랜저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하고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FE 수소 전기차 콘셉트카’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가솔린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동력 성능과 유럽기준 800km, 국내 기준 580km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된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 기술들은 2018년 2월 출시를 목표로
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5월12일자 홈페이지 정치면에 “웅동학원 비판한 자유한국당, 역풍에 나경원 휘청”이라는 제목으로 나경원 의원 부친이 운영하는 사학이 24억원의 법인부담금을 탈법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법인부담금을 전액 납부하지 않은 사실은 불법행위에 해당하지 않고, 탈법에 해당하지 않음이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해외건설 수주액 전망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3개국이 해외인프라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전략국으로 꼽히며,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3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최종구)은 23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글로벌 인프라 신흥시장 전망 및 진출전략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글로벌 해외건설 시장은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한 5,20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리나라의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해 대비 24% 증가한 350억달러를 기록하고 2018년 이후 해외건설 산업은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행장은 “국내기업들은 해외건설 수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동지역에 대한 리스크 분산을 위해 아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다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최근 꾸준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철도·공항·항만 등 운송인프라를 중심으로 신흥시장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선 신흥시장 인프라 산업에 대한 전망과 진출 전략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 이하 농금원)과 노동조합은 지난 5월1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형식적인 창립행사보다는 사회복지단체에 소정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성북구에 있는 자오나 학교를 방문해 직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을 비롯해, 2016년 부패방지 시책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중고 노트북․데스크탑 PC 등을 기부하고 관계자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오나 학교는 13~20세의 학교밖 청소녀, 청소녀 양육미혼모를 대상으로 하는 대안학교다. 두 대상을 함께 돌보다 보니,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청소녀 양육미혼모를 위한 양육미혼모 시설로도, 청소년 쉼터로도 등록할 수 없다. 자오나학교 교장인 강명옥 안나 수녀는 “정부에서도 어느 한 대상으로 해서 하면 지원을 해 줄 수 있다고 했는데, 저희는 둘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어 대안학교라는 비인가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농금원에서 도와주신 것처럼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자오나 학교 측은 이번에 기부 받은 성금 및 물품을청소녀 양육미혼모의정보화 교육 등에
21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한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2017이 서울시 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한기범희망나눔 이한범 이사장은 “매년 이렇게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함께 해주는 학생들에게 고맙고 반갑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전문예술극단 예인방(대표 김진호)의 대표 작품 연극 '엄마의 강'이 22일(월)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농협NH아트홀에서 서울공연을 선보였다.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대표 김진호)의 대표 레퍼토리 연극인 '엄마의 강'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공연작으로 선정돼 올해 전남 나주공연에 이어 광양시, 담양군까지 순회공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엄마의 강’ 줄거리는 '선과 악'으로 상징되는 이복형 건달 동식과 동생 검사 동호의 갈등과 헌신적인 모정을 뼈대로 한다. 이 과정에서 엄마의 희생은 소란을 떨며 흐르는 개울이 아니라, 소리는 없으되 무겁게 흐르는 깊은 강물을 상징한다. 나주 영산포의 선창을 배경으로 한 1980~90년대식 유머코드, 혼란스러운 시대와 덜 익은 사회를 향한 날선 메시지, '엄마야 누나야' 등을 만든 나주출신 천재작곡가 안성현의 명곡들이 극 전반에 삽입되면서 과거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전남연극제 연기대상 11회 수상에 빛나는 임은희 씨가 엄마역, 예인방 수석단원이자 탤런트인 김영 씨와 홍순창 씨가 각각 동식역과 양판식역, 박규상 씨가 남편역, 이현기 씨가 동호역, 백승원 씨가 은실역, 김은
21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한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2017이 서울시 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현장을 찾은 서울시교육청 홍승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요즘 사회에 꼭 필요한 나눔행사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심장병어린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모인 모습을 보니 좋다”면서 “특히 많이 모인 학생들이 나눔의 운동을 몸으로 체득하는 자리가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21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한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2017이 서울시 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현장을 직접 찾은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희망나눔문화가 발전되고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기범 희망나눔의 이번 자선경기를 축하했다. M이코노미TV는 현장에서 직접 양승조 위원장을 만나,행사를 직접 관람한 소감, 새정부 출범에 따른 취약계층 관련 정책 등에 대해 들어봤다.
21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한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2017이 서울시 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조희연 교육감은 직접 현장을 찾아“많은 학생, 학부모 등 시민들이 이렇게 행사장을 찾아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뜻깊은 자선경기를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희연 교육감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에 참여한 소감에서부터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강갑봉)가 23일(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의 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들과 동네 수퍼 점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 규탄대회’를 열고 대기업들의 도 넘은 골목상권 침해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출점 저지를 위한 투쟁을 불사할 것을 강조했다.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신세계 이마트, 현대, 롯데 등 대기업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기업의 양심과 도덕성을 휴지처럼 팽개치고 대통령의 공약을 비웃듯 전방위적으로 골목상권의 침탈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회장은 “최근 복합 아울렛 출점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형 SSM인 노브랜드샵, 각종 편의점 출점 등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대기업 계열의 유통사들은 출점을 즉각 중지하고 당장 골목에서 떠나라”며 “대기업 계열의 대형 유통사를 비롯한 골목상권을 고사시키는 대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국회와 정부를 향해 단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노양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물류센터위원회 위원장도 “동네 슈퍼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로서 요즘 대기업이 골목상권에 침투하는 것이 목불인견의 지경에 이르러 이 자리에 서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골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36개 평가대상 국가 중 19위로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 같은 평가에 대해 자축하며, 평가결과에 대해 “‘관광진흥법’ 개정 등 규제가 풀리고, 관광업계의 서비스 개선 및 품질 강화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표관리와 더불어 국내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 체질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산업, 과연 정부가 말하는 것처럼 장밋빛 전망일까. 스몰투어·혼행·나만의 액티비티 등 변하는 여행트렌드 유명한 관광지에서 포즈를 취하고 인증샷을 찍는 시대가 빠르게 저물고 있다. 자신만의 여행루트를 만들고, 독특한 액티비티로 가득한 ‘나만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유명 관광지를 찾아가더라도 틀에 밖힌 루트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나만의 루트를 찾아 나선다. 올 4월초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재훈(가명, 30) 씨는 “일에 지쳐 잠시 휴식이 필요해 유명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납품단가 협상시 대기업의 일방통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납품단가 협상이 연초에 집중적으로 이뤄짐을 감안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하도급거래 부당 단가결정 애로조사’를 실시했다. 중기중앙회의 조사에서 드러난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선박부품 제조업체 A사는 “단가협상을 할 때면 대기업 구매담당자로부터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을 제시받고, 사정 반·협박 반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강요받는다”며 “다른 계약조건에 대해서도 이래라 저래라 할 수가 없다. 결국은 해달라는 대로 해줄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의류잡화 부자재 제조업체 B사는 단가인하를 위해 대기업으로부터 연매출에 육박하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도록 지시를 받기도 했다. B사는 “자금 지원은 없다”면서 “장비가 좋아지면서 생산비는 절감이 되지만 이에 따른 이익은 대기업의 몫이고, 아울러, B사가 견적서를 작성해 대기업에 제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대기업이 견적서를 작성해 B사에 전달하는 방식이 오래 전부터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C사는 매년 3%의 단가인하를
21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한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2017이 서울시 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제11회 '희망농구 올스타 2017' 사회는 5년째 나눔사회를 실천하고 있는 영화배우 최윤슬 씨와, 탤런트 김덕현 씨가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