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 여론조사에서 도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2%, 교육감은 진보진영의 이재정 후보가 32.3%로 가장 높았다. tbs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5일 경기도에 사는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경기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0.2%를 얻어 1위를, 뒤이어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는 25.1%로 2위, 바른미래당 김영환·정의당 이홍우·민중당 홍성규 후보가 각각 3.7%, 2.8%, 1.5%로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후보와는 별개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63.3%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예상했다. 남경필 후보는 22.8%, 김영환 후보 1.3%로 나타났다. 아울러 경기도 교육감은 현 교육감인 진보 진영 이재정 후보가 32.3%의 지지율로 가장 높았다. 같은 진보 성향의 송주명 후보는 13.9%, 보수 진영의 임해규 후보는 8.1%로 나타났다. 뒤이어 배종수 후보 4.4%, 김현복 후보 2%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2.6%,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12.9%였으며, 투표를 안할 것이라는
정책토론이 실종된 ‘네거티브’ 토론회였다는 비판을 받은 지난 29일 1차 토론회에 이어 결국 5일 경기도지사 2차 TV토론도 결국 ‘네거티브’로 점철됐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후보자은 기조연설로 정책토론을 다짐했음에도 결국 마지막 주도권 토론에서 참지 못했다. 시작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였다. 남경필 후보는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에게 “여배우 스캔들,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한 것이냐”라고 질문했고, 김영환 후보는 “여배우가 지난 10년 동안 인격살인 당했다”고 밝혔다. 남경필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이재명 후보는 여성, 장애인, 네티즌 등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이재명 후보는 “저는 부정과 범죄와 싸웠고, 그 중에서도 강자들과 치열하게 싸웠다”고 답했다. 이어 “강자도 고발했냐”는 질문에 “박근혜, 국정원도 고발했다”고 말했다. 결국 토론회 말미에 다시 시작된 ‘네거티브’ 공격에 이재명 후보는 주도권 토론 3분을 해명에 할애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민들의 삶보다는 헐뜯기, 흠집잡기로 일관되고 있다”면서 “누군가에게 문제를 제기하려면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어떤 ‘설’이 있으니 아니라는 것을 증
[M이코노미뉴스 최종윤 기자] 지난 5월13일 중국 영성시 대표단이 서울을 찾았다. 9박10일에 이르는 일정동안 일본과 한국을 아우르는 일정의 마지막으로 서울을 택했다. 인구고령화, 생산요소가격 상승 등으로 고성장세가 꺾인 중국도 산업구조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신도시화’가 있다. 이번 방한동안 중국 영성시 대표단은 한국·일본의 도시콘텐츠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1978년 개혁개방 이후 30여 년 간 고도성장을 이어온 중국이 또다시 새롭게 변하고 있다. 인구고령화, 생산요소가격 상승 등으로 기존 노동 및 자본 투입 방식의 고성장세 유지가 불가능해 지면서 산업구조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국가 차원으로 ‘중국제조 2025’ 핵심목표 설정으로 제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고, 3차 산업의 발전도 여전히 가속화 추세에 있다. JP Morgan은 “‘중국제조 2025’의 마지막 해에는 전체 생산 중 고부가가치 생산의 비중이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또 국제금융센터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중국 산업고도화의 세계경제 및 우리경제 영향’ 보고서도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3차 산업은 정부정책 및 도시화의 진전 등으로
국세청이 거주자 및 내국법인이 지난해 보유한 각 해외금융계좌의 잔액 합계가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10억원을 넘는 경우 그 계좌 내역을 올해 7월 2일까지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금융계좌란 해외금융회사에 금융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로,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등 모든 자산이 신고대상이다. 국세청은 신고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관할 세무서나 국세청 국세상담센터(☏국번없이126>2>6)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는 경우 미신고 금액의 최대 20%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미신고금액이 50억원이 넘을 경우 형사처벌 뿐만 아니라 명단도 공개된다. 국세청은 2011년 첫 신고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262명에 대해 과태로 733억원을 부과하고, 26명은 형사고발한 바 있다. 5명은 명단이 공개됐다. 한편, 국세청은 미신고자 적발에 중요자료를 제공한 경우 최고 2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니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국세청은 이어 2019년 신고분부터는 신고기준금액이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코란도 C에 스포티한 내외관 스타일과 안정성을 업그레이드한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Extreme Sports Edition)을 새롭게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익스트림 에디션에 ▲사이드&커튼에어백 ▲스포티한 디자인의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SUS(steel-use-stainless) 리어범퍼스텝 등을 신규 적용해 안전성 향상 및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새롭게 선보인 베이지 가죽시트 패키지(옵션 적용)는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한 이미지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고성능 모델에 사용되는 카본파이버 소재의 아웃사이드미러 커버 ▲스포츠 알로이페달 ▲LED 룸램프 등 기존 익스트림 사양들도 그대로 적용되며 ▲익스트림 스포츠 전용 레터링이 특별한 모델임을 알린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의 가격은 2,649만원으로 추가된 사양과 향상된 상품성에도 가격을 유지했다. 기존 모델 가격은 트림 별로 ▲KX 2,243만원 ▲RX 2,565만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이번 추경으로 확보한 2천억원의 청년고용특별자금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고용특별자금은 연초 2천억원 규모로 지원을 시작했으나 수요가 많아 5월 중 이미 소진된 상황에서, 추가 확보한 2천억원으로 자금 지원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추경 자금 집행시부터는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년 고용 소상공인에 대해 0.2%p~0.4%p의 추가 금리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지역이 9개 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해당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1천 5백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500억원 규모의 예산에 추경으로 확보한 1천억원을 추가해 지원대상지역을 군산·통영 2곳에서 총 9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금리를 0.4%p 우대해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신천 사무관(책임관)은 “이번 추경으로 확보한 3천억원의 융자재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위기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자금수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금신청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및 정동영 국회의원과 함께 드론산업육성법 제정을 위한 ‘드론산업발전 심포지엄’을 오는 5일(화)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연다. 그간 정부는 드론산업을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규제개선, 업계지원, 수요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산업육성을 추진해 왔다. 다만 보다 드론산업을 체계적,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정부의 정책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산업진흥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 시급성이 높다고 판단돼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드론산업은 소재·부품(제작), 통신체계·항행·전문인력(서비스) 등이 융합된 시스템산업으로 드론시스템에 관한 일관된 국가 관리⋅지원 필요하나 현행법 체계상 한계를 보여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연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 적극 협의해 법률 제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드론산업육성법’ 입법취지(정동영 국회의원),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과제(국토교통부), 입법제언(업계), 드론교통관리 및 기술 동향(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시장 및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동향
살까지 떨리는 고성능 자동차 엔진소리와 진동이 관람석까지 느껴졌다.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2차 예선이 오늘(3일) 오전 9시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달성군 구지면 과학서로 201)에서 열렸다.
살까지 떨리는 고성능 자동차 엔진소리와 진동이 관람석까지 느껴졌다.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2차 예선이 오늘(3일) 오전 9시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달성군 구지면 과학서로 201)에서 열렸다. 오늘 열린 2차 예선대회에서는 10월 열리는 본선대회 참가 150대 안에 들어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100여대의 차량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지난 4월 8일 개최된 1차 예선대회에는 차량 102대, 관람객 2천여 명이 참관하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 된 바 있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 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의 하나이다. 육상 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레저 스포츠로 순수한 엔진의 성능을 겨루기 때문에,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되어 전문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동호인 및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2일 오후 3시30분께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서대문구, 마포구 후보자들이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합동유세를 벌였다.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벌이던 더불어민주당 조희연 교육감 후보도 이 유세에 합세했다.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오늘(2일) 각 당의 서울시장 후보들은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안철수 후보는 오후 5시30분께 천호역 인근을 찾아 지하철 연장 등 강동구개발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오늘(2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 선거운동원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거리를 거닐었다. 박원순 후보는 이날 "사람 중심 서울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인 오늘(2일) 서울시장 후보들은 민심을 잡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총력전을 방불케 하는 유세전을 펼쳤다. 특히 지역 구청장, 시의원 후보 등과 합동 유세를 벌였다. 날씨도 유세를 도왔다. 여름처럼 기온은 높았지만, 공기는 미세먼지 하나 없이 맑았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후 3시30분께 신촌 차 없는 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차 없는 거리 끝에서부터 걸어오며 시민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등장했다. 이날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마포구 후보들과 합동유세가 펼쳐졌다. 박원순 후보는 단상 위에 올라, “아무리 작아도 시민들의 행복을 만드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면서 “인간 중심의 도시로 사민의 삶의 질이 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지난 7년간 서울을 사람중심의 도시로 바꿔왔다”면서 “사람에 투자했더니 도시경쟁력이 높아졌다. 시민의 삶 중에 사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의 이날 신촌 유세현장에는 서대문구, 마포구 의원인 우상호, 노웅래 의원이 함께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
6.13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일정이 시작되고 첫 주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호남 격전지를 돌며 후보자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다. 박지원 의원과 윤영일 의원은 2일 오전 8시30분께 장날이 벌어지고 있는 진도를 찾았다. 박지원 의원은 “열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있겠냐”면서 “진도 내 고향! 진도사람으로 태어남이 저의 제일 큰 자랑”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세월호 피해보상, 총리가 약속한 진도읍, 팽목간 4차선 도로도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민주평화당을 지켜야 호남인재가 호남의 가치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진도에서 장일, 목포에서 박홍률 시장이 당선돼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2년전 선택한 윤영일 의원과 장일 진도군수 후보가 진도발전에 딱 좋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평화당 장일 진도군수 후보는 “박지원 의원님, 윤영일 의원님과 함께 이 장일이 군민과 마주하고 가까이에 있는 군수가 되겠다”면서 “진도읍장날 다소 복잡하고 소란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군수가 되어 반드시 진도읍장터 상인들의 입장을 먼저 헤아려 진도 상권 살리기에 힘쓰겠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민주평화당은 격전지인 호남지역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4일 가양동 음실련회관에서 기념식을 연다. 음악실연자의 권리인 저작인접권은 1985년대 미국이 자국 산업보호를 위한 조치를 시작으로, 1987년 저작권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발생했다. 하지만 법률상 저작인접권이 명시됐음에도 불구하고, 개념이 명확하지 않고 권리행사가 불분명해 단체 설립에만도 2년 가까운 시간이 걸려, 1988년이 돼서야 한국실연자단체연합회(현 음실련의 전신)가 창립됐다. 기념식은 저작권 및 음악업계 관계자, 음실련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음악실연자의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이란 주제로 열린다. 음실련은 이번 기념식에서 30년 경과보고, 시상식 및 떡케익 커팅 세레모니, 축하공연 등의 이벤트와 함께 음실련의 30년 발자취를 담은 사사(社史)도 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실련 김원용 회장은 “실연자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달려온 역사가 30년을 맞이한 것에 감격스럽다”며 “30년 전의 음실련은 누구 하나 주목하거나 관심 갖지 않았지만 지금의 음실련은 300억이 넘는 징수규모와 2만 명에 가까운 회원 수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