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예상치 못한 더위, 가뭄, 갑작스런 폭우, 병충해 등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 예상치 못한 무더위와 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상기온으로 인해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곳이 바로 농가다. 농민들이 하늘만 쳐다보는 일이 늘고 있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농작물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짧은 역사로 인해 보험의 존재도 모르는 농가도 있으며, 아직 내용면으로는 미진한 부분이 많다고 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해 살펴봤다. 올 여름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예상치 못한 더위, 가뭄 등 기상청의 대부분 예측이 빗나갔다. 지난 추석에는 경주에 지진이 발생해서 현재까지 400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기상 이변으로 인한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많아지고 있다. 기상이변이 많아질수록 걱정이 늘고, 하늘만 처다보는 시간만 많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농민들이다. 이상기후가 늘어나면서 농민들이 직접적 피해 대상자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예상치 못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농작물재해보험을 두고 있다. 지난 2001년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모바일 기기의 급격한 발달과 함께 SNS, 즉 사회관계망 서비스는 기존 미디어 세계까지 바꿔놓았다. SNS의 파급력이 증명되면서 대기업부터 동네의 조그만 가게까지 너도나도 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SNS를 통해 사진·동영상·글 등을 폰을 통해 아주 쉽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SNS가 초상권·저작권의 새로운 분쟁의 장으로 떠올랐다. 일반인이 찍은 사진을 업체가 재차 공유했고 사진 속 개인은 초상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업체는 개인이 해시테그까지 달며 공유했기 때문에 타인이 검색·조회·사용·공유할 수 있도록 사전에 허락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맞섰다. 이 사건의 분쟁 속으로 들어가 봤다. 초상권은 자신의 얼굴이 허가 없이 촬영되거나 또는 공표되지 않을 권리를 말한다. 나라마다 인격권의 일부로 보는 견해와 프라이버시권의 일부로 보는 견해가 있다. 우리나라는 초상권에 관 한 직접적인 법규정은 없다. 그래서 그동안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권을 규정한 헌법 10조와 민법상 불법행위 규정 중 제751조의 재산 이외의 손해의 배상에 근거해 침해와 손해배상을 인정해 왔다. 일반적으로 초상이란 사람의 모양이나 자태를 그림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이철우)은 근로자 12명의 임금 1천2백만원을 체불한 음식점 사업주(울산 남구 삼산동 소재) 서모 씨(남, 44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1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서씨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새벽5시까지 열심히 일한 취약계층인 학생 및 청년 알바, 여성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할 생각을 하지 않않다. 몸이 아파 출근치 못할 경우에도 영업피해가 발생했다며 일당보다 몇 배가 되는 금액으로 공제하겠다고 협박했고, 퇴직사유가 사업주에게 있었음에도 일찍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돈을 훔쳐갔다고 누명을 씌우는 방법으로 협박하면서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해 왔다. 구속된 서씨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체포된 전력이 있음에도 체불임금 청산을 등한시 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피해 근로자들이 신고한 체불임금 사건에 관련해 54회에 걸친 출석촉구에도 계속 불응했다. 뿐만 아니라 지명통보 사실까지 고지 받은 이후에도 신분을 속이는 등으로 도피하던 중 10월8일 체포돼 결국 구속됐다. 통상 억대의 피해 금품이 발생했을 경우에 구속 수사를 진행했으나,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이 1천여만인 경우 구속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1989년 1월24일 이전 건축된 무허가주택의 소유자는 주택재개발사업의 보상대상자(이주대책대상자)에 해당하므로 법령에서 정한 이주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철거를 앞 둔 무허가주택 소유자 A씨가 제기한 민원에 대해 A씨에게 이주정착금을 지급하도록 해당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서울시 영등포구청에 시정을 권고했다. A씨는 1983년부터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무허가주택에 거주해 오던 중 자신의 무허가주택이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편입되어 철거대상이 되자 해당 조합에 이주정착금 지급을 신청했다. 그러나 조합은 해당 주택이 무허가주택이라는 이유로 이주정착금 지급을 거부했고, A씨는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A씨 소유 건축물이 1982년 지어진 바 1989년 1월24일 이전 건축된 무허가주택의 소유자를 이주대책대상자로 포함하는 토지보상법 시행령 부칙 제6조에 따라 A씨에게 이주정착금을 지급하도록 시정 권고했고 해당 조합과 영등포구청은 권익위 권고를 수용해 이주정착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익위 관계자는 “최근 주택재개발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보상에 관한
뉴욕핫도그앤커피가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뉴욕핫도그앤커피를 운영하는 ㈜스티븐스(회장 최미경, 대표 강신우)는 오는 12일 오후 NS홈쇼핑을 통해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뉴욕핫도그 세트’ 상품을 정식 판매한다. 이번 방송에 판매되는 뉴욕핫도그를 NS홈쇼핑에 최초 런칭하는 방송으로 오후 5시10분부터 35분간 진행된다. 판매될 홈쇼핑 구성 제품의 가격은 3만9,900원이며 빵 20개, 소시지 20개, 피클렐리쉬소스, 화이트어니언소스, 레드소스 등으로 구성, 20개 분량의 핫도그를 만들 수 있는 패키지다. 패키지에 구성되어 있는 재료들은 모두 실제 매장에서 사용중인 동일 재료이며, 이번 방송에 판매되는 뉴욕핫도그 세트는 100% 호주 청정우산 소시지로 기존 매장에서 판매 되는 동일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 핫도그 프랜차이즈 뉴욕핫도그앤커피는 1916년 설립된 미국 굴지의 소시지 제조 업체인 Sabrett에서 핫도그의 핵심 재료인 소시지를 독점 공급해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한 뉴욕핫도그 주식회사가 제조, 판매한다. 핫도그의 세계화에 발맞추어 뉴욕핫도그 주식회사는 ㈜스티븐스 코리아를 설립하고 소시지와 각종 소스류는 물론, 뉴욕핫도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가 12일(수)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신관 1층에 ‘국회민원상담실’을 개소하고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진정구 입법차장, 이인용 사무차장 등 국회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국회사무처는 기존에 국회 본관 면회실 한쪽 구석에 개방된 형태로 운영되던 민원상담코너를 민원인 접근성이 높은 국회의원회관으로 이전하고, 부스형태로 확장·재구성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상담 환경을 조성했다. 이 날 열린 현판식에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국회민원상담실’ 개소를 통해 국민의 대표기관이자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입법과정 등에 적극 연계토록 함으로써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국민과 소통하는 국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민원상담실’에서는 국회의원의 소개를 얻어 제출하는 청원, 국회에 대한 입법의견을 포함한 진정, 국회 소속기관의 행정사무에 대한 행정민원 등 방문 형태로 제기되는 민원을 접수·상담하게 된다.
11일 정무위는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국감에서는 현대자동차, GS건설, 두산중공업, LG유플러스, 유한킴벌리 등 대기업 고위급 임원들이 참석했다. 야당의원들은 일감몰아주기, 하도급업체에 대한 횡포 등 기업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강한 질타를 쏟아냈다.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부금을 낸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이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대기업 증인이 무더기로 채택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정무위 국정감사였지만, 결국 기업의 실질적 결정권을 가진 ‘총수’ ‘대표’가 빠지고, 임원진들로 증인이 대체되면서 반쪽짜리 국감에 머물렀다. 국감 현장에서 야당 의원들은 “질문을 하는 의미가 없다” “모른다고 할 것이라면 여기에 왜 나온 것이냐” 등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LG유플러스의 다단계 영업방식에 대해 황현식 PS본부장은 “다단계 판매 중단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를 못해봤다”면서 “검토를 해 보겠다”고 답했다. 김영주 의원은 “권영수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다단계를 중단하겠다는 문서를 보내고, 전향적으로 해결할 의지를 보여 적극 수용해 증인변경을 했다”면
11일 정무위는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국감에서는 현대자동차, GS건설, 두산중공업, LG유플러스, 유한킴벌리 등 대기업 고위급 임원들이 참석했다. 야당의원들은 일감몰아주기, 하도급업체에 대한 횡포 등 기업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강한 질타를 쏟아냈다.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부금을 낸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이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GS건설 우무현 부사장을 상대로 미군기지 이전공사 하도급 대금 미지급 문제를 중심으로 질의했다. 김해영 의원은 먼저 “최근 3개월 만에 우리당 을지로위원회에 피해를 주장하는 하도급업체만 5건이 접수가 됐다”면서 “피해사례들을 분석해 보니 GS건설의 분쟁해결 방식이 제3의 기관을 통한 조정 압박, 변칙적 입찰, 그리고 공정 변경시 추가금 미반영 등으로 하도급업체에서 피해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일반적으로 공사가 변경이 되고 시간이 지연이 되면 하도급업체에게 현장 공사비가 증가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런 공사지연에 대해 GS건설은 발주처에 배상요구를 했냐”고 물었다. GS건설 우무현 부사장은 “하도급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폭스바겐 디젤게이트부터 옥시 가습기 사건까지 2016년 상반기 한국의 소비자들은 가혹한 현실을 직면했다. 똑같은 물건을 샀는데 글로벌 기업들의 소비자 대응은 유독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는 냉담했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민단체, 법조계, 국회까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993년 미국에서 법적지식이 없던 아이 셋을 가진 가정주부가 거대 기업에 맞서 법정분쟁에서 승소하며, 3억 3,3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배상을 받아낸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작은 변호사 사무소 직원이었던 에린 브로코비치가 그 주인공이다. 이 사건은 이후 줄리아로버츠가 주연을 맡아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라는 영화로 제작되면서 세상에 크게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 ‘에린 브로코비치’ 같은 사례가 나올 수 있을까? 현재 우리나라의 법제도 상으로는 불가능하다. 에린 브로코비치가 기업에 맞서고, 천문학적인 배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덕분이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통상 불법행위가 악의적이거나 기만 등에 의해 행해지는 등 불법성이 가중적인 경우 또는 피해자의 손해가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대한민국 곳곳 골목골목마다 치킨집·편의점·커피전문점 등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동일한 소규모창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포화상태인 국내를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람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지난 8월 뉴욕 브루클린에는 HANKI(한끼)라는 한국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창업주는 고민 끝에 해외 창업을 선택했고, 그 과정은 그리 복잡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뉴욕에 한식당을 차린 창업주 김영훈(36) 씨의 창업과정을 따라가 봤다. 현재 대한민국은 프랜차이즈·소규모 창업 무한 경쟁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목골목 마다 없는 곳이 없는 치킨집, 커피숍, 편의점 등 대부분이 소규모 창업이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은퇴 후 조그마한 커피숍을 차리는 사람들부터 회사를 다니면서 투자 개념으로 공동으로 편의점을 차리는 사람들도 있다. 청년 취업난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청년들까지 취업보다 창업에 나서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소규모 영세상인들끼리 무분별한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건대입구역 번화가에서 작은 커피전문점을 운영했던 김무희(가명, 32) 씨는 “커피를 워낙 좋아해 대학을 졸업함
10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의 평소 언해, 태도 등에 대한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다. 여당 의원들 또한 평소 수위조절이 안 되는 고 이사장의 언행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재경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9월28일 법원의 판결에 대해 고 이사장이 ‘민주당이 한 판결이나 마찬가지’라고 말씀을 하셨다”면서 “이런 수위조절이 안 되는 발언들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보수를 추구하는 많은 사람이 이사장님의 말씀을 가지고 에너지를 쏟지 않게 절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원은 지난 9월28일 고영주 이사장이 2013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말한데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3천만원 배상을 판결했고, 이 판결에 대해 고영주 이사장은 공식 회의자리에서 “민주당이 한 판결이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해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대해 고 이사장은 “나는 평생을 공안검사를 하면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고 했던 사람”이라며 “일반인들이 볼 때는 과격하다고 하겠지만 진상을 아는 저로써는 그냥 놔둘 수가 없다”고 답했다.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도 고영주 이사장의
8일(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밤 7시께 여의도 한강 밤하늘 위로 화려한 불꽃이 수놓아졌다. 수많은 사람이 추워진 날씨에도 한강을 찾아 불꽃축제를 즐겼다.
8일(토) 열리는 ‘2016 세계불꽃축제’를 맞이해 서울시는 여의도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돕기 위한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콘서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 같은 날 많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큰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질서 있는 관람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세계불꽃축제로 인해 오늘(8일) 낮 2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양방향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63빌딩 앞)도 이용할 수 없다. 또한 통제 시간 동안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이 임시 우회 운행된다. 해당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사전에 우회 경로와 정류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도로 통제구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역 버스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다. 아울러 이 날 16시 부터는 지하철 5․9호선을 총 92회 증회 운행하기로 했다. 다만 서울시는 지하철 연장운행은 하지 않는다. 시는 지하철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대기열차를 마련, 유사시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또는 출입구
오늘(8일) 12시 현재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원행이 2016년 현재 서울에 재현되고 있다. 서울시가 8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와 공동으로 221년만에 전구간(45km)에 걸친 재현에 나섰다. ‘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행차참여 인원만 1,239명, 말은 168필 동원됐다.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창덕궁~노들섬)와 금천구(노들나루공원~시흥행궁)가,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순차적(릴레이) 방식으로 을묘년 원행의 옛 행차모습에 가깝게 재현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 함께 할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채제공, 경기감사 등 주요배역의 출연진을 시민공모를 통해 지난 9월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선발했다. 능행차의 주인공인 정조대왕 역할은 서울시 강북구간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 씨, 강남구간에는 배우 한범희 씨가 맡았다. 이번 행차에서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배다리 설치는 한강 이촌지구에서 노들섬까지 약 300m를 연결하는 공사로, 당시에는 배다리 관리 관청(주교사)에서 시공했으나, 이번에는 서울시와 군부대간 업무협약(9월30일)을 통해 공병부대가 부교를 설치했다. 현재 2016 정조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한국지엠(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 만트럭버스코리아(주), 혼다코리아(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화물·특수·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조치했다.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에 대해서는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해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한 스파크(EV)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에어백 제어장치(ECU)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에어백 및 좌석안전띠 프리텐셔너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7월5일부터 2016년 7월26일까지 제작된 스파크(EV) 승용자동차 376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10월 7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C63 AMG S 승용자동차는 전방 스포일러 미들 립의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스포일러 미들 립이 차량에서 이탈될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6월20일에 제작된 C63 AMG S 승용자동차 1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