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최고의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 내 뉴욕핫도그앤커피가 문을 열었다. 대구 이월드는 1995년 개장한 이래 매년 평균 입장객 250만명이 찾을 정도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도심 한 가운데에서 최고의 자연,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83타워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가운데 뉴욕핫도그커피 영남지사는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대구 이월드측과 매장 입점을 체결, 10월26일 입점했다. 뉴욕핫도그커피 대구 이월드점에서는 기존 로드매장과는 다르게 특수 상권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15여 가지의 핫도그, NY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 커피, 과일 음료 등을 판매한다. 한편 주식회사 뉴욕핫도그커피는 2002년 뉴욕핫도그앤커피 가맹사업을 시작해 황후명가, NY커피아울렛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여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업계최초로 국내토종브랜드가 프랜차이즈 가맹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프랜차이즈 승인을 얻어 미국 푸르덴셜센터점, 뉴욕 제이에프케이(JFK)공항점에 입점했으며, 중국 위해 지역에 1호점을 시작으로 내몽고점까지 오픈한 가운데 중국 내 1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오늘(1일)도 전국적으로 대학가, 종교계, 시민단체의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1일 바른불교재가모임,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환경연대 등 ‘불교단체 공동행동’이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라며 시국선언을 했고, 대학가에서는 경희대학교 총학생회가 “‘박근혜-최순실’ 유린한 민주주의는 그들의 사유물이 아닌 국민의 주권”이라며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이 박근혜 정권의 즉각 퇴진을 명하고 있다”면서 시국선언을 했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국민이 위임한 주권을 올바르게 행사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은 이번 사태에 대한 즉각적이고 성역없는 수사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숭실대 총학생회와 교수협의회, 직원노조도 시국선언문을 공개했고, 인천대, 동아대, 원광대 등 전현직 교수들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현재 대학들은 공동 시국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하는 등 시국선언은 당분간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시민단체들의 시국선언도 이어졌다.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광화문 분향소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416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박근혜 퇴진
지난 밤(31)일 검찰이 국정농단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최순실 씨를 도주·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긴급체포한 후 서울구치소로 이송했다. 최 씨는 검찰조사에서 각종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 씨가 귀국 후 30시간을 허용한 검찰이 이후 긴급체포를 하면서 향후 검찰의 수사·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3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제기된 의혹 확인도 못하는 검찰이라면 국민이 퇴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최 씨는 2014년 승마협회 운영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때인 2년 전에 검찰 포토라인에 섰어야 했다”면서 “검찰이 이제야 최 씨를 소환하고 포토라인 앞에 세운 것은 한마디로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은 친절하게도 어제 극비귀국한 최 씨가 하루만 시간을 달라는 요구하자 이를 순순히 받아들였다”면서 “최 씨가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곳곳에서 확인되는 상황에서 검찰의 소환 연기는 최 씨의 건강을 도운 것이 아니라 최 씨의 증거인멸을 도운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검찰은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한다는 사명감으로 조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청탁금지법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화훼 도소매업,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음식점업)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 30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개사 중 7개사에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기업경영 어려움 여부에 대해 69.7%의 업체가 어렵다(매우 어렵다+다소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70.8%의 업체는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6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답했다. 경영어려움에 대한 대응으로 업체들은 사업축소(32.5%), 폐업(29.7%) 등을 고려하고 있고, 특별한 대안 없이 상황을 지켜보는 업체도 34.9%에 달해 이들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응답자의 65.3%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매출감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감소율은 평균 39.7%로 조사됐다. 고객 수 변화의 경우에도 응답자의 62.3%가 감소했다고 답했고, 이 때 감소율은 40.3%에 달했다. 공직사회의 청탁·알선, 금품수수, 직무의 사적남용 등의 관행을 없애기 위해 시행된 청탁금지법이 이러한 입법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느냐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등 총 50건, 4,18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시흥시 ‘시흥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건축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0%(40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18%인 73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 302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 926억원(이 중 43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울산광역시 2,176억원, 제주특별자치도 1,236억원, 전라남도 229억원, 그 밖의 지역이 546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81%(3,412억원)가 대형공사로서 1,718억원 상당의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와 1,236억원 상당의 한국공항공사 수요 ‘제주국제공항 Landside
법제처(처장 제정부)가 28일(금) 오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법무(法務) 분야 국민법제관들과 함께 ‘징벌적 배상제도 도입 관련 논의 및 불합리한 법령 개선의견 수렴’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법제관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정부입법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들의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상철 법제처 차장을 비롯해 홍완식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방희선 세한대학교 석좌교수, 김미경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이종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 법무 분야 국민법제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가습기살균제 피해 등과 관련해 징벌적 배상제도 도입이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징벌적 배상제도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징벌적 배상제도는 악의적인 불법행위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 손해에 대한 전보(塡補)적 배상에 부가해 제재적 성격의 배상을 하게 하는 것으로 최근 옥시·폭스바겐 등 이슈로 쟁점으로 부각됐다. 특히 도입 필요성과 관련해 우리와 같이 민사법과 형사법을 엄격히 구별하는 법체계에서 적합한지 여부, 확
첨단지식 서비스사업의 글로벌 거점이 될 인천시 영종도에 대형복합쇼핑타운 (주)굿몰(GOODMALL)이 들어선다. 세계적 카지노 기업인 파라다이스, 인스파이어IR 등 카지노 복합리조트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초대형 복합쇼핑타운인 굿몰까지 가세하면서, 미단시티는 비즈니스 관광, 레져 등 복합도시로 변모할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 최근 사업설명회를 예고한 (주)굿몰 이덕윤 대표(사진)는 “미단시티에 건설될 굿몰은 쇼핑, 메디컬센터, 면세점, 체류형숙박시설, 한류관련 이벤트 등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복합 쇼핑타운”이라며“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문의 전화가 늘고, 직접 찾아오는 투자자도 많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굿몰은 연면적 약 102,719㎡에 지하 2층~지상 5층규모로 4개동으로 지어진다”면서 “약 700여 개의 판매시설과 판매·의료시설 132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되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 복합쇼핑타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굿몰은 오는28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 A, B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신유정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권대중 명지대학교 교수의 ‘부동산 시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각종 연설문과 발언 자료 등이 최순실씨에게 유출된 것과 관련해 “최순실 씨에게 과거 도움은 받은 적이 있다”면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됐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다”면서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지만 청와대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두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인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 입장을 전달했다.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가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직후 각 당은 논평을 쏟
국민의당(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금) 국회 본청 당대표실의 백보드 문구를 ‘민생현장에 있겠습니다’에서 ‘국민의 마음을 읽고 듣겠습니다’로 메인 문구를 교체했다. 최근 SNS상에서 많은 국민들이 진실이 규명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개인 SNS 게시물 하단에 ‘#그런데_최순실은?’과 ‘#그래서_우병우는?’라는 해시태그(#)를 넣어 해결되지 않은 의혹에 대해 자발적으로 정치적 의사표현을 하고 있다. 교체된 국민의당 백보드에는 이런 ‘#그런데_최순실은?, #그래서_우병우는?, #그래서_백남기농민은?, #그런데_쌀값안정은?, #블랙리스트_해외토픽감, #그런데_청년일자리는’과 같은 해시태그 이미지가 눈에 띈다. 국민의당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권력형 비리의혹, 쌀값 안정, 백남기 농민 부검 반대, 청년일자리와 같은 현안에 국민들의 마음을 읽고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섬유산업 중소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시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섬유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섬유산업 중소기업 부가가치 창출 역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섬유 중소기업들은 대내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71.0%가 ‘나쁘다’고 응답했고, 대외 경영환경에 대해서도 ‘나쁘다’는 응답이 66.4%에 달하는 등 10곳 중 7곳이 대내외 경영환경이 모두 나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영환경 속에서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38.4%의 중소기업이 ‘10년 이상’ 생존가능하다고 응답했다. 국내시장과 해외 선진시장에서 자사의 부가가치 창출 역량 수준이 ‘보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으나, 선진시장과 국내시장 모두 부가가치 창출 역량이 높은 수준이라고 응답(각각 7.0%, 8.0%)한 기업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응답(39.6%, 39.2%)한 기업이 월등히 많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부가가치 창출 역량의 저하로 인한 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섬유산업 중소기업의 부가가치 창출 역량이 가장 높은 분야는 ‘품질’(38.2%)과 ‘기술력’(31.8%)인 것으
23일 경찰이 서울대병원에 병력을 투입해 고 백남기 씨에 대한 부검영장 강제집행을 시도했다. 현장에서 투쟁본부와 유족의 거센 반발로 대치 끝에 현장에서 철수한 가운데 여야도 고 백 씨의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를 놓고 충돌했다.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故 백남기 농민에 대해 법원이 발부한 부검영장의 유효기간이 이틀 남은 상황에서 정당한 법 집행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면서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은 불가피한 가장 기본적 절차”라고 주장했다. 이어 염 수석대변인은 “부검은 사인규명에 있어 가장 과학적인 방법”이라며, “정당한 법 집행을 막는 것은 진상규명과는 거리가 먼 일이며 더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스스로 저지른 위법행위의 진상을 명백히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금태섭 대변인은 오후 2시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살수차에 의해서 쓰러진지 340일이 넘도록 정부는 진상규명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한명의 책임자도 기소하지 않았다”며 “심지어 경찰의 공권력 행사가 위법하다는 판단마저도 명백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태섭 대변
지난 한 해 전국에서는 총 16,828건의 행사 및 축제가 개최됐고 이를 위해 8,291억원이 집행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행사가 많이 열렸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사·축제 원가정보를 집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지방자치단체는 총16,828건의 행사·축제를 개최하고 8,291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대비 1,582건(10.4%), 966억원(13.2%) 늘어난 수준으로, 2014년 국가적 애도 분위기로 자치단체 행사·축제가 대폭 취소·축소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개최건수는 경기(2,911건), 경북(1,694건), 경남(1,669건), 강원(1,661건) 순, 집행액은 경기(1,142억), 강원(971억), 경북(923억), 충북(724억) 순으로 집계됐다. 대규모 행사·축제(광역 5억, 기초 3억 이상)는 총 411건(3,801억원) 열려전년대비 50건(513억원) 늘었고, 소규모(기초 1천만원, 광역 5천만원 미만)는 전년대비 804건 증가한 8,584건으로 전체 행사의 51%(집행액 기준 6.8%)를 차지했다. 성격별로는 주민체육행사·음악회 등 ‘주민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평구 삼산동 일대 저층주거지의 노후 된 주택(22세대)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8명이 참여해 주택 무료 점검 서비스인「원도심 하우징 닥터」의 종합 주택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원도심 하우징 닥터의 DㆍOㆍCㆍTㆍEㆍR는 Diagnosis(진단), Operation(작동), Check(점검), Tutor(지도), Expedient(처방), Repair(보수)의 약자로 전문가 집단이 노후주택에 찾아가 실시하는 6가지 활동을 말한다. 원도심 하우징 닥터는 건축, 구조, 전기, 가스, 방수, 설비, 보일러, 창호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현장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각종 설비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조작해 보고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안전점검과 관리주체(건축주)에게 향후 유지관리 방안을 설명해 줬다. 이러한 점검 과정에서 단순한 부품 교체ㆍ수리와 경미한 손상 부위의 응급조치는 현장에서 무료로 해결해 건축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인천시는 전문가가 하우징 닥터 활동 과정에서 체크한 내용을 분석하고 정리해 작성된 점검 결과 통보서를 관리주체에게 서면으로 통보해 건축주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제7회 지식재산 보호 영상 및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영상 부문 대상 1팀, 카드뉴스 부문 대상 1팀 등 총 29개 팀을 선정·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상 부문 대상에는 ‘처음과 끝(홍순일, 김영재)’ 팀의 작품 ‘틀린 상표 찾기’가, 카드뉴스 부문 대상에는 ‘조인주’양의 ‘김씨 할머니네’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상 부문 대상작 ‘틀린 상표 찾기’는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에 기록한 “청나라에도 청심환이 많지만 가짜가 수두룩한데, 조선에서 만든 청심환은 진짜라서 믿을 수 있다”는 등의 글을 인용하면서, 짝퉁 문제는 오래되고 심각한 사회적 이슈임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처음과 끝’팀의 홍순일 씨는 “우리가 출품한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 보호에 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카드뉴스 부문 대상작 ‘김씨 할머니네’는 20년 넘게 운영하면서 지역의 명소가 된 식당에 찾아온 상표 브로커가 “식당 상호를 계속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며, 사용료를 요구하는 내용을 보여주면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파이프 트러스 빔과 횡방향 탈부착 측면 방음판 및 직각흡음체를 이용한 터널형 방음시설(PosLST공법) 등 2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795호, 제796)했다고 21일 밝혔다. 제795호 신기술은 고속화도로의 교통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방음터널 공법으로, 기존 공법과 달리 가볍고 설치가 용이하여 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방음터널 구조물을 기존의 H형강 프레임 구조에서 파이프 트러스 구조로 변경해 강재량을 절감했고, 측면방음판을 탈부착 교체가 가능하게 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또 지붕 부분에 직각 흡음체(吸音體)를 설치해 방음터널 입출구부에서의 소음을 저감할 수 있어 향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796호 신기술은 비개착(非開鑿) 소구경 하수도 관로 설치 공법으로 기존 중대구경 관로 굴착공법에 비해 좁은 장소에서도 시공이 가능하고 공사의 효율성이 높으며, 안전사고 및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소형화된 굴착장비를 통해 굴착과 동시에 하수관로를 설치할 수 있어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이 가능하므로 향후 상하수도 등 소구경 관로 공사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