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이화여대 교수들이 일제히 '정유라 특혜 의혹'을 일제히 부정했다. 이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이분들이 교육부 감사결과를 전면부정하고 있기 때문에, 감사를 실시한 교육부 담당자를 참고인으로 채택해 달라"고 의사진행 발언을 했다. 오후에 열리는 청문회에는 이화여대 감사를 실시했던 교육부 담당자들이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15일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보건의료기술 및 산업을 진흥시키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에 대해 그 공적을 치하하고 포상하기 위한 자리로 200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포상 훈격 및 규모를 확대해 녹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및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총 4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김효수 서울대 의대 교수는 고통없이 환자의 줄기세포를 채취하는 의료기술을 세계 최초로 고안해 심근경색증 세포치료법을 확립하고, 분화능력이 뛰어난 줄기세포의 선별 및 대량 배양, 임상적용 원천 기술을 개발하여 줄기세포 분야 최고 학술 권위지인 ‘Cell Stem Cell’에 게재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공구 한양대 의대 교수는 세계 최대규모(560명)로 유방암 환자의 유전체를 분석하여 유방암 유발 유전자를 규명하고, 이러한 유전자 변이지도를 세계적 과학저널인 ‘Nature’에 발표해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김영재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사진속 먹에 대해 필러맞은 자국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한정 의원은 앞서 한국일보 보도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 사진속 멍이 어떻게 보이냐고 질문했고, 김영재 원장이 이같이 답했다. 김한정 의원은 “몇 번이나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에 대해 안면시술을 했냐”고 다그쳤다. 하지만 김영재 원장은 “2014년 2월부터 청와대에 들거간 것은 맞지만 안면시술은 한적이 없다”면서 “피부트러블 아니면 순방 다녀와서 부우시거나 하실 때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외에 김영재 원장은 최순실 진료시 박 대통령 대리진료는 없었다고 진술했고, 청와대에 출입할 때는 신분증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3차 청문회에핵심증인으로 헬스트레이너 출신으로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윤전추 행정관, 또 최순실 관련 동영상 속에서 본인의 와이셔츠에 핸드폰을 닦아 최순실에게 전해주던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불출석했다. 도종환 더민주 의원은 “윤전추, 이영선 증인들에 대한 불출석 사유서가 같은 양식, 같은 사유로 적혀 있어 동일인에 의해 작성된 의혹이 보인다”면서 “두 불출석 사유서 모두 등기로 도착한 만큼 발신지를 찾아보고 청와대나 누군가 이들의 출석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3차 청문회가 14일 오전 10시 시작됐다. 3차 청문회는 전현직 청와대 관계자 및 의료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행적을 밝힐지 관심이 주목됐다. 하지만 헬스트레이너 출신으로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윤전추 행정관, 또 최순실 관련 동영상 속에서 본인의 와이셔츠에 핸드폰을 닦아 최순실에게 전해주던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불출석 했다. 이에 최순실 국조특위는 곧바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더민주 안민석 의원은 이들 말고도 ‘세월호 7시간’을 밝혀낼 핵심증인인 청와대 간호장교도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동행명령장 사유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도종환 더민주 의원은 “윤전추, 이영선 증인들에 대한 불출석 사유서가 동일인에 의해 작성된 의혹이 보인다”며 “청와대나 누군가가 이들의 출석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친박계가 오늘(13일) 오후 3시 국회에서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가진 이들은 오늘(13일) 출범식에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대변인으로 민경욱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서청원, 원유철, 최경환, 이완영, 이만희, 윤상현 등 현역의원들과 원외위원장들까지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공동대표로 추대된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폭풍 속에서 보수의 대변 정당인 새누리당은 많은 상처를 입었다”면서 “그러나 대한민국을 세우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길을 연 보수세력의 깃발은 더 선명해야 하고 정당은 더 크고 강건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제 보수의 깃발을 더 높이 세우고 당을 더 큰 혁신과 통합을 위해 키우는 일에 제가 보탤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국민 앞에 무한책임을 가지고 다시 힘을 모아서 나라를 구할 수 있는 보수의 가치를 선명하게 세워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국민의 행복 모두를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공동대표
새누리당 친박계가 오늘(13일) 오후 3시 국회에서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가진 이들은 오늘(13일) 출범식에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이날 출범식장에는 서청원, 원유철, 최경환, 이완영, 이만희, 윤상현 등 현역의원들과 원외위원장들까지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동대표로 추대된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저는 지난 총선에서도 당의 패배에 많은 책임이 있고, 스스로 낙선함으로서 당에 누를 끼친 사람”이라며 “은둔과 같은 생활을 하면서 오늘날 이 사태를 객관적으로 통찰하려고 많은 노력을 해봤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폭풍 속에서 보수의 대변 정당인 새누리당은 많은 상처를 입었다”면서 “그러나 대한민국을 세우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길을 연 보수세력의 깃발은 더 선명해야 하고 정당은 더 크고 강건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보수의 깃발을 더 높이 세우고 당을 더 큰 혁신과 통합을 위해 키우는 일에 제가 보탤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국민 앞에 무한책임을 가지고 다시 힘
새누리당 친박계가 오늘(13일) 오후 3시 국회에서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가진 이들은 오늘(13일) 출범식에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이날 출범식장에는 서청원, 원유철, 최경환, 이완영, 이만희, 유기준등 현역의원들과 원외위원장들까지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기상청이 13일 밤에서 14일 강원영동·경북북동 지역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또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아침 찬 공기 남하로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특히 14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동 지역을 중심으로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하의 기온에서 내리는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14일(수)부터 17일(토) 아침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봤다. 추위는 17일(토)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차차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함께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다. 새누리당은 애초 비박이 주도권으로 잡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혁신과 통합 연합’으로 친박계가 선제적 공격에 나섰다. 야권도 마찬가지다. 여당에 비해 많은 대선주자 후보를 보유한 야권도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대권주자 지지율 1위를 턱밑까지 추격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발언은 하나하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12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의 우산으로 제가 들어가야 한다”며 “결국 다 합쳐서 공동체 팀, 국민을 위해 일하는 머슴들의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언론들이 ‘반문’ 연대구축 제안이라며 보도했고, 이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본인의 SNS를 통해 “정치는 대의명분으로 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밑지고 남고’를 따져서 이리 대보고 저리 재보는 상업적 거래와는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안 충남도지사는 “안희정, 박원순, 김부겸, 이재명이 한 우산, 한 팀이 되려면 그에 걸 맞는 대의와 명분을 우선 말해야 한다”면서 “대의도 명분도 없는 ‘합종연횡’은 작은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0.0px Helvetica}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0.0px Helvetica; min-height: 12.0px}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효율적 시행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12일 오후 2시에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교통학회(회장 김영찬)와 대중교통포럼(회장 김시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연구원, 운수산업연구원, 학계, 언론사,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포화 상태에 있는 고속도로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의 확대와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영찬 대한교통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 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도로환경 변화에 따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의 효율적인 운영을 논의해 볼 시점”이라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0.0px Helvetica}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0.0px Helvetica; min-height: 12.0px} “할말이 뭐가 있겠나?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것이 확인된 것 같다. 다음 절차 제대로 밟아 줬으면 좋겠다. 헌재에서도 제대로 민의를 반영해서 결과를 내줬으면 좋겠다. 헌재가 탄핵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헌재의 존재 이유 자체가 없다. 수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종시에서 올라왔다는 한의동(가명, 45) 씨가 말했다. 어제(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234표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이며 가결됐다. 이에 국민들의 촛불집회는 좀 잠잠해지지 않겠는가라는 예상이 강했다. 하지만 7차 촛불집회는 이전 집회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서울 곳곳에서 사전집회가 진행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강하게 촉구했고, 이들은 그대로 광화문광장으로 모여들었다. 대부분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샴페인은 터뜨리지 않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오늘(10일) 7차 촛불집회가 관심을 모은다.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원수 및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권한이 정지됐지만, 국민의 촛불은 여지없이 계속될 전망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황교안이 대통령의 권한을 대신하게 되었고, 세월호 특조위를 우롱한 조대환이 민정수석으로 정해졌다. 마지막 반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조속한 즉각 퇴진과 공범 처벌을 위해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촛불문화제도 탄핵전과 크게 달라진 것 없이 진행된다. 서울광장, 보신각, 등 서울 곳곳에서 사전집회가 열리고, 오후 4시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1차 행진을 한다. 이후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으로 되돌아와 본 집회를 가지고 7시 이후 다시 청와대 방향으로 2차 행진에 나선다. 다만 7차 촛불집회는 국민들의 촛불의 힘으로 탄핵안 가결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만큼,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황교안 국무총리 대행체제로 접어 들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회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방부 장관, 외교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통화를 하여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먼저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북한에서는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판단, 핵이나 미사일뿐 아니라 각종 국지적 도발과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키려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안보태세에 한치의 틈도 생기지 않고 국민들이 안심하며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全軍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비상한 각오로 모든 위기상황에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장관과의 통화에서는 “우선,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 채택 등 국제사회의 강화된 대북제재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빈틈없는 국제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달라”고 당부한 뒤, “전 재외 공관에 긴급조치를 통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음을 국제사회와 주재국 등이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리는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 행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는 “비상상황을 맞아 모든 부처가 근무기강을 엄정히 하고 맡은 바 직무를 흔들림 없
면세점 특허수수료율이 매출액 규모별로 2천억원 이하는 0.1%, 2천억원에서 1조원까지는 0.5%, 1조원 이상은 1.0% 인상된다. 기획재정부가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추가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공장자동화 물품 관세 감면(50%) 적용 기한 연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면세점 특허수수료율 인상안은 2016.3.31일 ‘보세 판매장(면세점) 제도 개선 방안’(경제관계장관회의) 과 2016.7.28일‘2016년 세법개정안’에서 발표된 바 있다. 한편 올해 3월31일 ‘보세 판매장(면세점) 제도 개선 방안’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면세점 특허수수료의 50%는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중요 관광 인프라인 면세점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관광산업 전체로 환원·재투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설비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공장자동화 물품에 대한 관세 감면(50%)의 적용 기한을 2년간 연장하고, 새로운 수요를 반영해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현행 감면대상인 연마기, 포장기, 절단기 등 등 59개 품목에서 압출기, 레이저절단기 등 신규품목 35개가 추가됐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