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2일 CEO와 그룹사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와 이야기를 나눈 ‘e-소통라이브’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의 다양한 주제별 자율학습 소모임인 CoP(Communities of Practice) 활동 직원, 재미 있고 생생한 소식들로 그룹 내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는 그룹 기자단 소속 직원,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논의하는 주니어보드 활동 직원 등이 MZ세대 영리더(Young Leader)를 대표하여 참가했다. 윤종규 회장은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 여의도본점에서 직원들을 마주 했으며, 각 참가 직원들은 카페·자택 등 편안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e-소통라이브’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직원들이 실시간 채팅창을 활용하거나 영상화면으로 직접 이야기를 하는 등 저마다의 자유로운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자기계발·대인관계·진로고민·여가생활 등 MZ세대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연들을 중심으로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웃픈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한 참가자가 “같이 일하고 있는 선배 직원과 후배 직원의 생각이 너무 다른데, 둘 중 어느 편을 들어야할지 고민이
8.15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평화토크쇼’가 오는 14일 오후 2시 파주출판도시 지지향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평화를 여는길! 통일을 여는길!’을 주제로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평화토크쇼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조성환, 오지혜 도의원,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며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이번 평화토크쇼에서는 8.15 광복의 의미, 대북전단 살포 영향,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 경기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자세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지방정부 최초로 UN대북제재면제 승인을 받은 경기도의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며 광역 지방정부와 기초 지방정부의 남북교류분야의 창의적 협력모델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밖에도 사물놀이 ‘느닷’, 밴드 ‘bob’ 등이 펼치는 공연과 결합한 형태로 진행돼 ‘평화공감대 확산’이라는 토크쇼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번 평화토크쇼는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교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평화분위기 구축을 위한 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정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 공정한 결과배분이 우리사회가 가야 될 가치지향”이라며 조달시장에도 공정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정조달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공정조달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가 추진 중인 공정 조달시스템 개발운영 계획에 대한 각계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조사에 의하면 시중에 동일한 품질과 성능규격의 물품보다 훨씬 더 비싸게 조달가격이 형성돼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대량구매를 하게 되고 또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치열한 시장경쟁이 이뤄지는 일반물가보다 훨씬 더 비싸게 받는다는 사실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조달독점, 지방정부의 자유권 침해와 같은 잘못된 사례가 바로 잡히고 조달시장의 공정성이 확보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정부, 학회, 시민단체, 연구원, 도-시군-공공기관 계약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민정, 고용진, 김경협, 김남국, 김민기, 김민철, 김병욱, 김영진, 박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에 약 8만건이 접수되며 최고 295.96대 1, 평균 145.9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날(11일)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7,058명이 접수해 평균 14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타입은 해당지역에서 마감됐으며,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E가 27가구에 7,991명이 몰리며 295.96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전용면적 74㎡B도 22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이어 전용면적 84㎡A 185.83대 1, 74㎡C 178.54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천안 서북구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023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수)이며, 당첨자 서류접수는 8월 19일(수)부터 8월 28일(금), 정당계약은 8월 31일(화)부터 9월 4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주변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업체들이 인접해있어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 차단과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도입을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집단지성에 의견을 구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부동산 투기를 막고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매입만 허용하는 토지거래허가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되면 부동산을 살 때 계약 체결 전 관할 시·군·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아도 바로 입주해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하지만 토지거래허가제의 당위성과 실효성 등을 두고 의견이 크게 엇갈리며 도에서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도는 다양한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한 뒤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찬성 쪽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가장 강력하고 필요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토지소유 편중 및 무절제한 사용 시정, 투기로 인한 비합리적 지가형성 방지, 부당한 불로소득 통제를 위해 토지거래의 공적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헌재도 토지거래허가제가 사유재산 부정이 아니라 제한하는 형태이며, 투기적 토지거래 억제를 위한 처분 제한은 부득이한 것으로 재산권의 본질적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7
2024년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K-컬처밸리에 4만2천명 수용이 가능한 아레나(관람석이 있는 원형 공연장)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놀이시설 등 한류 콘텐츠로 구성된 콘텐츠파크가 조성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천수 주식회사 CJ라이브시티 대표는 1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컬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최만식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함께했다.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는 글로벌 문화산업의 흐름에 맞춰 K-컬처밸리를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변경을 확정했다. 이번 협약은 ‘K-컬처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계획 변경 동의에 따른 합의를 준수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토록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됐던 사업의 기폭제가 되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CJ라이브시티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와 파트너십을 토대로 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첨단 공연장인 아레나를 건립할 예정이며, 스타트업 지원을 통
구직자 39.1%가 코로나19 이후 직장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달라진 직장관 1위는 ‘경제적 보상보다는 워라밸이 더욱 중요하다(69.2%)’가 차지했다. 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신입직 및 경력직 구직자 1,2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직장관 변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잡코리아-알바몬 공동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 5명 중 2명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장관에 변화를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구직자 39.1%가 ‘코로나19 이후 직장에 대한 기존의 신념, 가치관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반면 ‘별 변화나 영향이 없었다’는 응답은 34.8%로 이보다 낮았으며, 26.1%는 ‘기존의 직장관이 더 확고해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구직자들의 직장관에 대한 코로나의 영향력은 신입직 구직자에게 더 컸다. 경력직 구직자의 경우 ‘직장관이 달라졌다(34.9%)’는 응답보다 ‘별 영향이 없었다(42.5%)’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신입직은 ‘달라졌다(41.6%)’는 응답이 ‘별 영향이 없었다(30.0%)’보다 11%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기존의 직장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고객자산 리스크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KB국민은행은 펀드, 신탁 등의 고객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업무를 은행 고유자산 리스크를 담당하는 리스크관리부서로 이관했다. 또한 은행고유자산 리스크관리 정책에 준하는 의사결정 협의체를 추가로 신설하는 등 고객자산에 대한 적극적 리스크관리와 더불어 은행의 고객자산관리 책임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투자 상품을 관리하던 금융투자상품본부에서 리스크관리를 수행했었다. 이번에 신설된 △고객자산 리스크관리심의회와 △고객자산 리스크관리협의회는 고객자산의 유형별 리스크관리 정책 및 절차를 심의한다. 유관부서장들의 심의 후 유관그룹 임원들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결의되는 방식이다. KB금융그룹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적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조성하여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와 고객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KB국민은행은 전행적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TFT를 구성하여 소비자보호 강화를 추진했으며, 올해 초에는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해 고객보호 업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지주 및 계열
KB저축은행이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 Mate)와 연계한 ‘플러스kiwi적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첫kiwi적금’에 이은 고금리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기존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플러스kiwi적금’은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면 최대 연 5% 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가 연 2%이고 ‘kiwi입출금통장’ 또는 ‘kiwi입출금(리브메이트)통장’에서 10회이상 자동이체 시 우대금리 연 3%가 추가된다. 12개월 정기적금 상품으로 만기목표금액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설정하면 월 납입금액이 자동 책정된다. 리브메이트 앱 PUSH알림(마케팅 알림)에 동의를 하고 5개월 이상 매달 1회 로그인하면 플러스(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만기 시 1%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처럼 이용가능한 포인트(1포인트=1원)로 특별적립해준다. 실질적으로는 최대 연 6% 금리혜택을 받는 셈이다. 플러스kiwi적금은 리브메이트(Liiv Mate)를 통해서만 가입가능하며 1만좌 한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kiwi입출금통장은 기존 KB착한모바일통장(올비)가 상품명이 바뀌면서 새로운 혜택과
경기도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피해 응급복구를 76% 완료하는 등 신속한 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내린 비로 10일 오전 7시 기준 경기도에는 사망 8명, 실종 1명 등 인명피해 9명과 이재민 251세대 431명이 발생했다. 시설피해는 이천·여주 청미천 제방유실 등 하천 47곳, 안성 등 산사태 171곳, 이천 산양저수지 붕괴 등 저수지 12곳, 경강선 노반 유실 등 철도 1곳, 안산 탄도항 부잔교와 오이도 창고 파손 등 어항시설 3곳 등 공공시설에서 234건 발생했으며 주택침수도 544건 일어났다. 도와 해당 시군은 응급복구에 나서 시설피해 778건 중 10일 현재 591건, 76%를 복구 완료했다. 이 중 저수지와 철도는 100% 응급복구 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장비 1,295대와 인원 4,900명을 동원해 404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급(배수) 지원도 263건 실시했다. 또 주택 184건, 토사낙석 92건, 도로장애 231건, 지하주차장 배수 등 기타 486건의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도는 경기지역에 장맛비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어 이재민 지원과 피해 수습·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다만, 기록적인 폭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지난 7일 국내 튜닝부품 인증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VCA Korea(Vehicle Certification Agency Korea, 영국 교통부 자동차형식승인국)와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인증서 발행 분야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튜닝 자동차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유럽 인증서 발행 △튜닝 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유럽 인증서 발행 △국내외 튜닝 관련 상호 정보 교류 △튜닝에 대한 기술 검사 기준 및 인증제도 관련 공동 연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VCA Korea는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인증기관으로 최근 캠핑카 및 트레일러, 튜닝 자동차, 튜닝 부품까지 수출 기업의 해외 인증 시험 및 인증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자동차 및 튜닝 부품 단체 품질 인증 업무에 나서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을 바탕으로 국내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 제조 기업의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을 동시에 만족하는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튜닝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튜닝 부품 인증 제도는
KB국민은행은 오는 8월 3일부터 16일까지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을 통해 ‘부동산 랜선 세미나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앱에서 단독 공개하는 언택트 세미나로 진행된다. 2회차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과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과 내집 마련 전략을 살펴본다. 또 ‘부동산 전문가, 그들만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영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부에서는 입지분석 전문가인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필명 빠숑)이 출연해 2020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흐름을 살펴보고,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2부에서는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이‘혼돈의 부동산 시장 속 내집 마련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투자 주의점부터 지역별 개발호재, 연령대별 내집 마련 방법 등을 조언한다. 한편 지난 5월 열린 세미나1은 16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부동산 전문가가 궁금했던 부분의 핵심을 짚어줘서 좋았다”,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등 8백여건의 댓글이 달렸다. 이번 세미나를 기념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31일 정문호 소방청장이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태세 확인과 대원 격려를 위해 가평지역 산장관광지와 북부특수대응단 근접배치 장소인 청평 관공선선착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문호 청장과 조인재 본부장은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은 뒤, 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을 격려하며 근무여건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부터 8월말까지 가평 7개 지역에 1일 44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와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구명조끼 대여 등 피서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문호 청장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오는 시기에 맞춰 급증이 예상되는 피서객들이 청정하게 복원된 경기도의 하천·계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북한강 청평 관공선선착장에 전진 배치된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팀을 찾아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곳은 인근에 수상레저사업장이 다수 위치해 있어 여름이 되면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곳에 특수구조팀과
방문판매업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자 경기도가 해당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2주 연장했다. 6월 20일 첫 행정명령이 내려진 이후 4번째 연장이다. 경기도는 8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에 걸쳐 도내 방문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문판매업 등 집합금지 연장’ 행정명령을 31일 내렸다. 집합금지 대상은 다단계판매업체 10곳, 후원방문판매업체 755곳, 방문판매업체 4,084곳 등 모두 4,849곳이다. 이들 업체들은 해당 기간 동안 일반적 판매활동은 가능하나 집합 홍보, 집합 교육, 집합 판촉 등 일련의 집합활동이 금지된다.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7월 23일 이후 경기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감염자 37명 가운데 7명(19%)이 방문판매업과 관련된 감염자”라며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해당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입 구직자 10명 중 5명은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여전히 취업에 있어서 스펙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 하반기 구직활동을 하는 신입직 구직자 1,30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대비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54.1%가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올 하반기 취업할 자신이 있다’고 답한 신입직 구직자는 45.9%로 절반에 조금 못 미쳤다. 또한 이들 중 70.2%는 정규직 취업이 어렵다면 인턴이나 계약직 등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지원자의 직무능력만을 평가하여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인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신입직 구직자들 중에는 취업성공에 있어 여전히 스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았다. 이번 잡코리아X알바몬 조사에 참여한 신입직 구직자 80.4%는 ‘여전히 취업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9.6%에 불과했다. 일명 취업을 위해 쌓아야 한다는 취업스펙 9종세트 중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