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3선의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2·3차 무기명 투표를 거듭해 과반 이상의 득표자를 추리는 ‘교황 선출 방식’(콘클라베)을 통해 박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1차 투표에선 10%(18표)를 넘게 득표한 박광온·박홍근·이원욱·최강욱 의원(이름 가나다 순)으로 추려져 4명이 2차 투표를 치렀다. 2차에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인 박광온·박홍근 의원이 3차 결선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박홍근 의원이 최다 득표를 받아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이로써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는 오는 5월부터 172석의 거대 야당을 이끌게 된다. 친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 원내대표가 친 이낙연계 친문으로 분류되는 박광온 의원을 제치고 새 원내사령탑에 오른 가운데 당내 권력지형도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지난해 말 특별사면 이후 입원 치료를 받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퇴원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32분께 삼성서울병원을 퇴원하며 기자들과 만나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이 염려해주셔서 건강이 많이 회복이 됐다"면서 "지난 4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치료에 임해주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뒤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 2017년 3월 31일 구속돼 4년 9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했다.
아이에스동서가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안전·보건이며 지원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중 1개 이상 보유자) △안전보건 관련학과 전공자 우대 △제조업 경력 보유자 우대 △보건관리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및 AI역량평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공계 취업플랫폼 이엔지잡 또는 건설워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이다. 1987년 일신건설산업으로 출발해 주택건설 분양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 건축자재 제조회사인 동서산업과 합병을 통해 아이에스동서로 재탄생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1조 1,143억 원의 평가액을 기록해 업계 41위를 차지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에일린의뜰’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들의 채용 전형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정작 신입직 채용을 준비하는 MZ세대 구직자 10명 중 9명 정도는 막상 적당한 취업준비 방법을 찾지 못해 막막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MZ세대 구직자 1,011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93.9%가 ‘취업준비를 하면서 막막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취준생들이 취업준비를 하면서 막막하다고 느꼈던 적은(*복수응답) △내 스펙이 남들보다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가 응답률 43.3%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취업전략, 지원 기업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37.2%) △경력직 채용공고만 보이는 등 내가 지원할 곳이 없다고 느낄 때(30.3%)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어느 기업에 지원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17.4%) △번번이 기업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받을 때(15.7%) △취업준비 등 돈 쓸 일이 자꾸 생길 때(12.2%) △무작정 기업으로부터 연락이 오기를 기다릴 때(5.4%) △부모님 등 지인들의 기대와 우려를 한 몸에 받을 때(5.2%)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5만3980명 늘어난 993만654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04명, 사망자는 38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3141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35만3934명, 해외 유입이 4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6만5033명, 부산 2만4707명, 대구 1만7360명, 인천 1만7568명, 광주 6985명, 대전 9873명, 울산 8224명, 세종 3334명, 경기 9만6256명, 강원 1만428명, 충북 1만1828명, 충남 1만5152명, 전북 1만2584명, 전남 1만2279명, 경북 1만4429명, 경남 2만4703명, 제주 319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춘흥(春興) -봄을 담다, 예를 닮다>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는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으로, 경기아트센터는 3월 경기도문화의날을 맞아 한국 전통 춤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느루무용단’과 함께 전통 예술 무대를 기획하여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춘흥(春興)’을 주제로 하며, 봄을 맞이하는 즐거움을 우리 춤에 한껏 담아냈다. 느루무용단은 ‘승무’, ‘살풀이’, ‘진도북춤’, ‘춘앵전’ 등 다채로운 전통춤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 가락·몸짓에 담긴 흥과 멋을 무대에서 한껏 펼쳐낼 예정이다. 서로 다른 세대의 무용수들이 함께 하는 공연이라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30일 공연 ‘춘향(春香)’은 중견 전통예술인들의 무대, 31일 공연 ‘춘풍(春風)’은 신진 전통예술인들의 무대로 구성하여 관객들은 날짜별로 서로 다른 매력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느루무용단은 지속적인 전통춤 연구와 무대화 작업을 통해 전문 춤꾼들의 사회적 가치와 기여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과 같이 중견 전통 예술인들과 젊은 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대를 기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40만7017명 늘어난 865만760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30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1782명(치명률은 0.14%)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0만6978명, 해외 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8만1997명, 경기 11만3673명, 인천 2만5797명, 부산 2만5504명, 대구 1만6013명, 광주 1만5444명, 대전 1만1332명, 울산 7886명, 세종 3116명, 강원 1만1401명, 충북 1만2170명, 충남 1만4242명, 전북 1만888명, 전남 1만1363명, 경북 1만8029명, 경남 2만3731명, 제주 44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주요 건설사들이 상반기 인재 확보를 위한 공채를 진행한다. 1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금강주택,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등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그룹공채 형태로 2022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군은 삼성물산이 기술직(건축, 기계, 전기전자, 안전, 조경), 경영지원직(전공무관)이며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술직(화학/화공, 기계, 재료/금속, 전기전자, 토목, 건축, 산공, 환경), 안전관리직(안전공학, 보건학), 경영지원직·재무 등이다. 21일(오후 5시)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2022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2022년 7월~8월 입사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군복무 중인 경우 2022년 6월 30일까지 전역 예정인 자 ▲영어회화자격을 보유한 자(OPIc 및 토익스피킹에 한함) 등이다. ◆ 금강주택이 2022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조경, 기계(설비), 전기, 설계ENG, 품질환경,
인구 1700만 명의 중국 광둥성 선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PCR) 검사를 하고 있다. 선전시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자 13일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봉쇄했다. 선전시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의 PCR 검사를 할 예정이라며, 정부 기관은 재택근무를 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 전기, 식량 등의 업종을 제외한 모든 기업은 당분간 생산 활동을 중지하도록 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중국 4대 1선 도시로 꼽히는 곳 중 한 곳으로, 중국 내에서 이런 주요 도시가 봉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선전시의 이번 조치는 2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6만2338명 늘어난 722만85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96명, 사망자는 29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888명(치명률 0.15%)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36만2283명, 해외유입 5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0만2984명, 서울 6만6067명, 인천 2만445명 등 수도권에서 18만949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은 부산 2만6151명, 경남 2만3941명, 충남 1만6287명, 경북 1만4540명, 대구 1만4350명, 전남 1만1454명, 전북 1만1259명, 광주 1만1173명, 충북 1만928명, 강원 9706명, 대전 8309명, 울산 8302명, 제주 3900명, 세종 25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정보만 모아 제공하는 ‘퓨처랩’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퓨처랩’ 서비스는 ▲기업분석 보고서 ▲합격 자소서 ▲직무 인터뷰 ▲취업톡톡 ▲잡코리아TV 등으로 구성된다. 직업과 직무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분석 보고서는 잡코리아에서 자체적으로 분석·발간하는 보고서로 해당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현재 1600여건의 기업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별 사업보고서와 업계현황, 재무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합격자소서는 서류전형 합격자들의 자기소개서를 구직자가 지원기업별, 합격시기별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잡코리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확인 가능하며 현재 7000여건의 합격 자기소개서를 확인할 수 있다. 직무 인터뷰에서는 현직자가 직접 들려주는 직무와 커리어,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Q&A형식으로 구성된 취업톡톡을 통해 취업과 이직, 회사생활 등 궁금한 부분에 대해 재직자들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퓨처랩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만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29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8만2987명 늘어난 582만262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6명, 사망자는 22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9875명(0.17%)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8만2880명, 해외유입이 10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서울 5만6600명 ▲경기 7만2420명 ▲인천 1만7457명, 비수도권 ▲부산 2만2917명 ▲대구 1만307명 ▲대전 7212명 ▲울산 5261명 ▲세종 1840명 ▲광주광역시 8836명 ▲제주 4289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9일 실시된 20대 대통령 선거의 JTBC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8.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7.7%의 득표율을 각각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9일 오후 1시 기준 61.2%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36.93%)와 재외국민 투표 등 모든 집계를 반영한 결과로, 지난 19대 대선보다 5.7%p 높은 수치다. 선거인 총 4,419만7,692명 가운데 2702만 824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0.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부산이 58.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마지막 유세현장으로 정치적 상징성이 큰 서울시청을 찾아 ‘정권교체’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정권교체’를 외쳤고, 지지자들도 함성을 지르며 이에 화답했다. 이날 유세현장엔 이준석 대표,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및 윤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안철수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총출동해 원팀 유세에 나서면서 화력을 집중했다. 확성기 사용이 가능한 9시 이전 파이널 유세를 서울시청에서 마친 윤 후보는 강남구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마지막으로 선거운동을 끝냈다. 이로써 지난달 15일 부터 22일 동안 펼쳐진 공식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