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앞둔 구직자라면 편안한 캐주얼 차림보다는 세미 정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1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및 기업 인사담당자 279명을 대상으로 '선호 면접 복장 유형'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면접관들은 지원자가 단정한 세미 정장을 입었을 때 가장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먼저, 면접 복장이 지원자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87.1%가 ‘지원자의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이중 63.1%는 ‘영향을 주는 편이다’, 24.0%는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반면 ‘영향을 주지 않는 편이다’를 선택한 면접관들은 1.8%에 그쳤다. 나머지 11.1%는 ‘보통이다’고 답했다.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옷차림에 신경 쓰는 이유는 면접 복장을 통해 입사 의지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면접 복장이 지원자의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꼽아보게 한 결과, 42.4%가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의지와 열정’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고 답했다. 면접 복장을 통해 ‘지원자의 성격을 예상한다(35.8%)’고 답했다. 그렇다면 면접관들은 지원자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연합’(이하 KACE연합)은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사회의 평생학습, 지역사회교육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제38차 지역사회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ACE연합은 1969년부터 학교개방운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교육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다. 올해로 38번째 개최를 맞이한 ‘지역사회교육포럼’은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교육운동의 방향과 철학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자는 상지대학교 최돈민 교수이며, 권두승 명지전문대학교 총장이 ‘열린사회의 새로운 가치, 지역사회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권인탁 전북대학교 교수와 오혁진 동의대학교 교수,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가 각각 ‘포스트코로나 평생학습시대, 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미래를 향해 지역사회교육의 가치를 찾다’, ‘지역사회교육의 원동력, 사람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최윤주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사무국장 ▲유시진 KACE남양주 사무국장 ▲박명래 KACE연합 부모리더십센터 대표 ▲박재희 KACE연합 인문교육원 대표 ▲최민규 일본 아사히카와대학 교수가 사례발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32회 대만식품박람회(FOOD TAIPEI 2022)’에 참가해 총 72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대만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식품산업과 신제품, 산업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식품박람회로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779개사가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캔김치, 삼계탕, 떡볶이 등 다양한 수출 유망상품을 전시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간편 요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레토르트 삼계탕, 로제 떡볶이, 식사 대용 오메기떡, 곡물 쉐이크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들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팬데믹 이후 꾸준히 성장 중인 아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관에 홍삼제품과 생들깨기름, 건강음료, 건강젤리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전시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해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aT는 코로나19로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수출업체 대신 현지 파트너사 또는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온라인 화상상담실을 구축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출 상담을 동시 진행함으로써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했다.
직장인들이 출퇴근을 위해 소요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24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어 길 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들은 경기권에 사는 직장인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907명을 대상으로 출근과 퇴근을 위해 얼마의 시간을 사용하는지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평균 1시간 24분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거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권에 사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소요 시간이 평균 1시간 42분으로 가장 길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들은 평균 1시간 19분을, 지방 거주 직장인들은 61분을 출퇴근에 사용하고 있었다. 직장인들에게 출퇴근 길에 느끼는 피도로를 점수로 환산(*100점 만점 기준)하게 해 봤다. 그 결과 출퇴근 시간이 가장 긴 경기권 거주 직장인들의 피로도가 74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과 지방 거주 직장인들이 환산한 출퇴근 피로도 점수는 71점으로 집계됐다. 직장인들이 출퇴근에 이처럼 높은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한 결과,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이라는 현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의견이 응답률 6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출퇴근길 스트레스
7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른다. 한국전력은 3분기(7~9월)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kWh)당 5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인 가구의 월 전기요금 부담은 약 1535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원래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3원, 연간 최대 5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한전 적자가 수십조 원에 달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가 관련 제도 개편을 통해 인상 폭을 5원까지 올렸다. 한편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도 다음 달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MJ·가스사용 열량단위)당 1.11원 인상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가구당 월 평균 가스요금은 2220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국제 유가가 전년 동월 대비 61% 오른 것을 비롯해 천연가스 현물가는 141%, 환율은 14% 올라 요금 인상 압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은 지난 24일 오후 조선대학교에서 아시아e스포츠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우)와 장애인e스포츠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장애인e스포츠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대표로 참여한 최우석 사무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장애인e스포츠가 발전하기 위한 인프라가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며 “많은 대학과의 MOU를 통해 다방면에서 장애인e스포츠의 발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e스포츠산업지원센터 대표로 참석한 김현우 센터장은 “장애인e스포츠의 발전을 도울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아시아e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장애인e스포츠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로 국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한 러시아가 1918년 이후 100여년 만에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이날까지 외화 표시 국가부채 이자 약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 해당 이자의 원래 지급일은 지난달 27일이지만 30일의 유예기간이 적용됐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의 디폴트가 1918년 이후 104년만이며, 1998년에는 모라토리엄(채무지급 유예)을 선언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불편해도 행동해요!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특별 강연회'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53주년 창립기념을 맞아 개최된 이번 강연회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과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올 여름방학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최근 남녀 대학생 45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해외여행 계획'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해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알바몬은 설문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갈 계획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대학생 34.1%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36.5%는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나머지 29.3%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방학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여행 가고 싶은 지역과 그 지역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했다. 먼저,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48.1%가 '동남아 지역'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20.5%) △하와이, 괌, 사이판 등 휴양지(16.0%) △미국, 캐나다 등 북미(10.3%)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3.8%)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이 위의 지역을 여행하고 싶은 이유는 '평소 가보고 싶던 해외 여행지기
더불어민주당 설훈‧진선미‧송갑석‧이동주‧배진교‧민형배 국회의원 등을 비롯하여 관련 시민사회단체가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온라인 플랫폼 독점제 미·EU 입법 쟁점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독점규제를 위해 미국과 EU에서 이뤄진 쟁점과 논의의 흐름을 살펴보고, 한국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독점규제 방향이 제시됐다.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서치원 변호사는 발제를 통해 ▲규제대상 플랫폼의 지정 과정 ▲기업결합의 신고의무 ▲차별취급 및 자사우대 금지 ▲이해충돌 금지 ▲데이터 이동 및 상호 운용성 ▲실태조사 및 위반행위 조사 ▲전담기구 설치라는 측면에서 미국과 EU의 각 법안들을 비교·분석해 온라인 플랫폼 규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 선중규 시장감시총괄과장,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금융공정거래팀 유영국 입법조사관, 참여연대 실행위원인 권호현 변호사,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수정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국회도서관은 20일 오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9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가지식정보의 공유 및 연구 데이터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국내외 미래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전략 및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양 기관 보유 정보의 상호 제공 ▲국회도서관 내 국가전략정보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연구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이다. 국회도서관은 국가 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국가전략정보 플랫폼을 조성해 국가 미래전략 설계를 위한 입법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무총리 산하기관으로 경제·인문·사회 분야 2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국가비전과 전략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입법부와 행정부의 대표적인 지식정보 제공기관이 국가전략정보 플랫폼 구축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면서“시의성 있는 국가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공신력 있는 연구 데이터를 공유해 증거 기반의 국가전략 수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기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538명 늘어난 1828만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2명,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만4451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3442명, 해외유입 9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17명, 부산 148명, 대구 137명, 인천 188명, 광주 107명, 대전 87명, 울산 115명, 세종 40명, 경기 884명, 강원 154명, 충북 82명, 충남 127명, 전북 68명, 전남 110명, 경북 222명, 경남 184명, 제주 72명 등이다.
한신공영이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설기술(건축, 전기, 토목), 건설안전(안전), 기술지원(프리콘 R&D), 사업수주(민간개발, 도시정비) 등이다. 지원자격은 ▲신입의 경우 해당 전공분야 졸업예정자(2022년 8월) 또는 기졸업자 ▲경력직은 부문별 경력 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안전직은 자격증 필수 ▲외국어(영어) 능통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인성검사, 3단계 면접전형, 4단계 건강진단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28일(화)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6071명 늘어난 1827만655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0명, 사망자는 14명 늘어 누적 2만4441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5988명, 해외유입 8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406명, 서울 1108명, 경북 405명, 대구 402명, 경남 374명, 부산 344명, 인천 278명, 강원 250명, 울산 243명, 충남 218명, 전남 212명, 충북 194명, 전북 184명, 대전 138명, 광주 134명, 제주 127명, 세종 52명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울 서대문구을)은 전날(16일) 보이스피싱 범죄의 처벌을 강화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행법은 이른바 보이스피싱이라고 불리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나 송금과 이체 행위만 그 범죄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를 피해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실제로 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현재)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현황은 무려 14만2천여건에 이르며, 그 피해액은 2조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송금, 이체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을 목적으로 자금인출, 계좌 개설, 자금 교부 등의 범죄 수익 확보에 가담한 행위에 대한 벌칙 규정을 신설하고, 이에 더해 전기통신을 이용하여 음성, 문자 등을 송신하는 행위 역시도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 형량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서, 범죄로 인한 재산상 이득액의 2배 이상 10배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