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자녀까지 교육비 공제를 확대하는 법개정이 추진된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교육비의 일정 부분을 종합소득 산출세액에서 공제하도록 하되, 그 한도는 1명당 연 900만 원,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과 초·중·고등학생인 경우에는 연 300만 원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공제대상이 되는 교육비 중에 학원 또는 체육시설에 지급하는 교육비는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을 위해 사용한 금액으로 한정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학원비 등의 지출이 많은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학원 및 체육시설 교육비 범위를 18세 미만인 자를 위하여 지급한 것으로 확대하고, 취학 전 아동과 초·중·고등학생 대상 교육비의 공제 한도액을 현행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교육비의 부담을 낮추는 내용을 담았다. 박 의원은 “아이에게 드는 비용이 많아 아이 낳기를 두려워하는 가정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교육비 세액공제 확대로 양육 비용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는 20대 근로자들은 한 달 평균 약 67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13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20대 2,844명을 대상으로 ‘알바 근로자의 소득 및 근로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2,004명의 월평균 소득이 66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근무 기간은 일주일 중 2일 일한다(36.1%)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5일(21.0%)과 3일(20.5%) 순이었다. 일 근무 시간은 약 5시간(28.3%)과 약 4시간(18.5%)의 비중이 높았다. 20대가 가장 많이 하는 알바는 매장관리·판매 아르바이트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5명 중 2명 이상(42.6%)이 매장관리·판매 아르바이트를 주로 한다고 답했다. 이어 카페·바리스타 아르바이트(28.8%), 서빙·주방보조 아르바이트(27.9%)가 뒤를 이었다. 현재 아르바이트 직무와 근무 업체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직무와 근무 업체, 급여에 대한 만족도에는 ‘매우 만족한다’와 ‘대체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아르바이트 업체에 계속 근무할 계획인가를 묻는 질문에도 '계속 근무할 것'(72.5%)이라는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지난 10일 국가 또는 지자체가 독거노인들의 공동체 주거공간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독거노인 역시 같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20.8%가 독거노인 가구로 나타났으며, 2050년에는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독거노인의 경우, 심리·사회·신체·경제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노출돼 있어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고독사 중 43%가 65세 이상 노인이었으며, 고독사한 독거노인의 약 80%가 경제적 빈곤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급증하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은 물론 일상적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챙길 수 있는 공동 주거용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개조하여 공동으로 생활토록 배려하는 지자체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시설 특성상 노인들이 일상적으로 거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례·대장동 의혹 관련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오전 11시 20분 즈음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지난달 28일 이뤄진 1차 조사 이후 13일만이다. 이 대표는 “사실 많이 억울하고 힘들고 괴롭다. 포토라인 플래시가 작렬하는 공개소환은 회술레같은 수치”라며 “제 부족함 때문에 권력의 하수인이던 검찰이 권력 그 자체가 됐으니 모두 제 업보로 알고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간 앞지르기 시 좌측으로 일원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법은 일반 자동차는 앞지르기 시 앞차의 좌측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나,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의 경우 앞지르기 시 다른 차의 우측으로도 통행할 수 있다. 이는 전동 킥보드나 자전거가 서행하거나 정지한 자동차를 안전하게 앞지르기 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나 자전거 간 앞지르기 시에는 어느 방향으로 추월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고 분쟁마저 야기한다. 실제로 작년 9월 여수에서 나란히 달리던 자전거 운전자 중 왼쪽 자전거 운전자가 갑자기 옆으로 넘어지면서 오른쪽 자전거 운전자를 덮친 사고에서 오른쪽 운전자가 약간 뒤에 있었다는 이유로 앞지르기 사고 책임을 지고 재판에 넘겨졌으나 수사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등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위 의원은 개정안에서 전동킥보드나 자전거가 서로를 앞지를 때에는 다른 차와 마찬가지로 좌측으로만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는 “개정안이 조속히 심사되고 통과되어 운전자들의 혼란을 바로잡고 혼선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병)은 오늘(9일) 열리는 국회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T1 부지 등 일산지역 주요사업의 전력공급 중단 문제를 지적하고, 차질없는 전력공급을 요청할 계획이다. 홍정민 의원실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월1일 한국전력공사는 킨텍스와 CJ라이브시티에 공문을 보내 킨텍스 제3전시장에서 요청한 20MW, CJ라이브시티 T1부지에서 사용할 11MW 전력의 공급 유예를 통보했다. 상위 계통 공급 여력 부족으로 고객 수전 희망시기에 공급 곤란하며 계통보강계획 수립 및 준공시기 고려 6~8년 이상 소요가 예상되기 때문에 최소 2029년까지 전력공급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공문대로 전력공급에 차질을 빚는다면, 킨텍스 제3전시장의 경우 26년 완공예정이기 때문에 완공 이후 3~5년 동안 운영을 할 수 없으며, CJ라이브시티 T1부지의 경우는 수전(전력공급)희망일이 24년 8월이기 때문에 5~7년 동안 사업차질이 불가피 해 일산지역의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홍 의원은 고양시 전력공급 문제의 원인은 당초 21년 12월까지 완공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이 국토교통부가 전날(7일) 발표한 「노후계획 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주요 내용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달 19일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의원으로, 정부가 발표한 특별법 주요내용에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안이 강조한 ▲안전진단 면제 ▲통합재건축 우선인가 등의 내용이 충실하게 반영돼 다행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국토부는 전날(7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골자를 발표했다. 정부안 주요내용은 △조성된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계획도시’에 대해서 △특별정비구역(대규모 블록단위의 통합정비 등)을 설정하고 △안전진단 면제·완화, 용적률 상향, 인허가 통합심의 등 간소화 방법으로 1기 신도시가 미래도시로 속도감있게 전환될 수 있게 하겠다는 내용이다. 홍 의원은 국회에서 다수 발의됐던 1기 신도시 재정비에 관한 법률들과 달리 처음으로 ▲안전진단 면제와 ▲통합재건축에 대한 개념과 우선인가 등의 내용을 담았는데, 정부가 발표한 주요내용에도 홍 의원의 차별화 지점이 그대로 반영됐다. 홍정민 의원안은 ▲안전진단 면제와 ▲통합재건축 우선인가 내용 이
6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MZ세대 1,448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8명(79.7%)이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 할 일만 최소한으로 하는 일명 ‘조용한 사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정당한 보상이 따르지 않는 추가 노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62.7%(복수응답)로 가장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이상으로 근무하더라도 제대로 된 보상이 따르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집계된 것. 뒤이어 ▲일과 일상의 분리가 필요해서(37.4%) ▲일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서(23.2%)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구분하기 위해서(20.3%) ▲일∙성과 중심의 사회가 변화하길 바라기 때문에(13.6%) 등의 답변이 잇따랐다. 실제로 응답자 중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고 있는 알바생 45.2% 및 직장인 47.5%는 현재 조용한 사직 중이라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업무를 찾아서 하거나 추가로 맡지 않는다(알바생 45.8%, 직장인 54.2%, 복수응답)’는 사례가 가장 많이 집계됐다. 더불어 ▲초과 근무하지 않기(알바생 39.0%, 직장인 38.2%) ▲본업 외
행정안전부는 난방비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가구‧차상위계층‧장애인 등)에게 지원하는 각종 정책(가스‧전기‧난방비 등)을 보조금24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보조금24를 통해 에너지바우처‧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산업통상자원부), 긴급복지연료비 및 전기요금지원(보건복지부) 등 정부 및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30여 개의 가스‧전기‧난방비 지원 서비스 대상인지 확인 가능하다.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할인을 받는 에너지상품권(바우처)은 소득기준(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과 세대원특성(노인/장애인/영유이/한부모 등) 등을 고려하여 제공된다. 지난해 대비 동절기 에너지상품권(바우처) 가구당 평균 지원 단가를 2배(15.2만원⇨ 30.4만원) 인상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요금복지할인 서비스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월 최대 1.6만원의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정책으로 보조금24를 통해 대상자격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난방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혜택내용 및 신청방법 등을 보조금24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내가 받을 수 있는지 여부도 맞춤형으로 쉽게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다만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면했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서울중앙지법 앞에는 조 전 장관 지지자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이하 탄중위)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난방비 폭탄 대안 마련 토론회’를 열었다. 민주당 탄중위가 주최하고, 탄중위 에너지분과 양이원영·이용선·정태호 의원이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 방안, 재생에너지 중심의 바람직한 에너지전환정책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난방비 폭탄에 대한 1차적 대안으로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연료비가 필요 없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며 "입법을 통해 에너지복지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이용선 민주당 의원은 “난방비 폭등으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졌는데, 전 정부 탓만 반복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없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부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에너지 전환형 복지사업까지 국가 차원의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현재의 왜곡된 에너지 공급 구조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민주연구원 권승문 연구위원은 “정부와 여당은 난방비 폭탄 여론이 고조되자 이례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를 발표했으나, 2
올해 공공기관 전일제 신입 평균 연봉은 3,944만 원으로 2020년 동일조사(3,669만 원) 대비 275만 원 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참여한 공공기관의 신입 연봉을 취합, 분석했다. 조사대상은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138곳(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27곳, 준정부기관 49곳, 기타공공기관 62곳)이며, 이 중 연봉정보를 뚜렷하게 공개한 기관 135곳을 추려 조사했다. 올해 공공기관의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44만 원이었다. 작년 신입 평균 연봉(3,824만 원)과 비교하면 약 3% 정도 인상됐으며, 2020년 수준과 비교하면 약 7% 올랐다. 연봉정보를 공개한 135곳 중 전일제 신입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곳은 △중소기업은행(5,272만 원)이며, 작년 동일조사(5,226만 원) 대비 약 1% 올랐다. 다음은 △한국원자력연구원(5,253만 원)으로 작년(5,106만 원) 대비 2.8% 인상됐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5,200만 원)이 세 번째로 신입 연봉이 높았다. 네 번째로 연봉 수준이 높았던 곳은 △한국투자공사(5,054만 원)였으며,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민간공동위원장 김상협, 이하 ‘탄녹위’)는 1일 오후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위기 감시·예측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상청, 탄녹위 관계자와 대기과학 및 기후위기 적응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향후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우리나라 기후변화 감시·예측의 정책 방향과 함께, 이를 적응대책에 연계하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였다. 최영은 건국대 교수는 극한기후현상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21세기 후반에는 한반도가 아열대화될 가능성이 크고 더 길고 더운 여름과 상대적으로 짧은 겨울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후 위험성 평가와 지역별 적응대책 수립을 위해 과학적인 기후정보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예상욱 한양대 교수는 온실가스의 농도 변화로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의 기후위기가 초래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의 성공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으로 사회‧경제‧산업 주체를 설득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휘철 한국환경연구원(KEI) 연구위원은 기후위기에 따라 폭염 주의보 초과 일수가
직무별로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유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터들은 계획성 있게 일을 처리하는 '인간 스케쥴러' 유형을, 기획자들은 팀워크가 좋은 '핵인싸 워킹 메이트'를, 판매서비스직 근로자들은 근면하고 성실한 '확신의 착한 어른이상' 유형의 동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1210명을 대상으로 직무별 최적의 내재역량과 선호하는 동료 유형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먼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꼼꼼함(빈틈이 없이 차분하고 조심스러움) △계획성(일을 할 때 계획을 세워서 그대로 수행하려는 성향) △메타인지(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판단하는 능력) △성장 지향성(개인의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그 방향으로 가려는 강한 의지) 등 12가지로 구분해 나열한 후, 그 중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가장 필요한 내재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직무에서 빈틈없이 차분하고 조용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인 '꼼꼼함'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특히, 재무회계와 시스템운영,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집단에서 '꼼꼼함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 추첨 업무의 편의 개선을 위해 대구 소재의 전산추첨실을 추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서 2020년 2월 청약홈 오픈 이후 APT 및 오피스텔 등 분양, 청약 접수, 당첨자 선정·발표 등 청약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그러나, 당첨자 선정을 위한 추첨실이 서울(강남구 역삼동 소재)에만 위치하고 있어, 사업주체의 소재지가 비수도권인 경우 담당자의 입회에 거리적·시간적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대구 본사(대구시 동구 신서동) 소재에 별도 추첨실을 추가 운영하여 사업주체의 편의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부동산원 청약운영 담당자는 청약 추첨일 전주에 사업주체가 추첨실 지역(서울, 대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하고 있으며, 사업주체는 희망 지역을 선택하여 입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