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진행된 수서 신혼희망타운 무순위 청약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토지주택공사(LH)가 공고한 수서역세권 A3블록(신혼희망타운) 잔여 1가구(전용면적 55㎡)에 대한 무순위 청약(줍줍)을 진행한 결과 총 2594명이 신청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 2018년 이래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연 1.3% 고정금리 신희타 전용 모기지 상품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주택 매도시 최대 차익의 50%까지 주택도시기금과 공유해야 한다.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은 2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316호에서 김영주 부의장 정책 자문기구인 <빈곤아동 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빈곤아동 정책 자문위원회>는 국회 헌정사상 첫 국회부의장 직속 자문위원회로, 빈곤아동을 둘러싼 현안들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김 부의장은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의료 지원에 힘써온 임상혁 녹색병원장을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19대 국회에서 한부모 가족의 권익 보호와 정책적 지원 활동에 힘써 온 손인춘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한 마한얼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 명재선 RHP 회장, 소라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 교수, 송다영 인천대 교수, 오영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 오인태 선한영향력가게 의장, 이광호 前 서울시의원,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을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식은 최웅식 비서실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김영주 부의장 인사말씀 ▲임상혁 자문위원장 인사말씀 ▲자문위원 인사 ▲기념촬영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은 가족돌봄·질병·장기미취업, 그 외 다양한 이유로 사회로부터 고립되거나 혹은 스스로 은둔을 택한 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안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자립지원법안」을 대표발의 한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상태에 머무르는 취약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내 사회적으로 고립·은둔상태에 있는 만 13~39세 청년이 최대 1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시의 표본조사를 전국 단위로 넓히면 약 61만명인 수준으로 2020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결과 약 37만명 추정 수준의 1.6배에 이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박사가 일본의 추계방식을 한국의 맥락에서 적용해 25세에 은둔을 시작한 청년 1인당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한 경제적 비용이 약 15억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을 상쇄시킬 미래 투자에 해당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행법 상 연령대별 취약계층을 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이날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이지만, 회사의 지침 또는 직종 등 상황에 따라 출근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근로자가 쉬는 것은 아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근로자의 날 근무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 1,0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먼저,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지 알아봤다. 응답자의 10명 중 3명(30.4%)이 출근한다고 했다. 55.4%는 ‘휴무’, 14.2%는 ‘내부에서 확정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근로자의 날에 출근한다고 밝힌 이들의 회사를 규모별로 분류해 교차분석한 결과,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영세기업은 절반(59.1%) 이상이었고, 이어 △5~300인 미만 중소기업(28.7%) △300~999인 미만 중견기업(24.4%) △1,000명 이상 대기업(21.2%) 순으로 조사됐다.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회사에서 휴일근로수당 또는 보상휴가를 주는지 물어봤다. ‘준다’는 응답은 36.4%, ‘주지 않는다’는 응답이 39.0%였고, ‘모르겠다’는 응답은 24.6%로 회사에서 따로 안내해준 적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 또한 규모별로 회사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며 갑자기 닥친 경제적 위기와 부동산 가격의 폭등으로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최근에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 여파로 증시와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재테크 열풍이 다소 잦아 들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대기 수요들이 시장에 잔존하면서 언제 다시 투심이 살아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처럼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지만 낯설고 어려운 용어 투성이라 접근부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에 M이코노미뉴스는 경제·금융에 대한 주요 용어를 설명하는 연재를 통해 국민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해당 기사는 한국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금융채 금융채는 은행, 금융투자회사, 리스회사, 신용카드회사 등 금융기관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은행채는 은행법에 근거하여 은행이 자기자본의 5배 이내에서 발행할 수 있으며, 산업금융채권의 경우 한국산업은행법에 근거하여 한국산업은행이 자본금 및 적립금의 30배 이내에서 발행할 수 있다. 중소기업금융채권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은행법에 근거하여 자본
중소기업 5곳중 2곳이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신입사원과 영업사원 뽑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직원수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283곳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 경쟁력 현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45.9%가 '매번 인력 채용때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47.4%는 '채용하려는 직무와 경력 요건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고, 6.7%의 기업만이 '인력 채용이 어렵지 않다'고 답했다. 이처럼 많은 중소기업들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수응답으로 선택하게 한 결과 '채용하려는 직무에 필요한 전공 지식이나 경험 등을 갖춘 인재 찾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응답률 43.6%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다음으로 △지원자가 많지 않아 적합자를 선발하기가 어렵다(36.0%) △연봉 수준 맞추기가 어렵다(32.2%) △면접 날 노쇼, 허수 지원자가 많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기 어렵다(25.4%) △채용한지 얼마 안 돼 퇴직하는 직원이 많아 채용업무가 너무 빈번하다(25.0%) 등 인재 채용에 있어 겪는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기업들
23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비뇨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7개 진료과목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에서 초진비율이 25.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3.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020년 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7개 진료과목에서 실시된 비대면 진료는 총 1,833만건이다. 이 중 초진/재진 구분이 불가능한 명세서 843만건을 제외한 989만건을 분석한 결과, 초진 89만건, 재진 900만건으로 초진비율은 9%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진비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피부과이며, 초진 5,456건, 재진 15,633건으로 25.9%가 초진이다. 이어 산부인과 13.4%, 외과 11.6%, 비뇨의학과 9.5%, 소아과 8.9%, 내과 8.7%, 정신건강의학과 3.3% 순이었다. 신 의원은 “급성기 또는 만성기 질환 등 진료과목의 특성에 따라 초재진 비율이 상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대면진료 활용형태를 진료과목별로 분석하는 것은 제도설계 과정의 참고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대면진료를 중심으로 비대면진료를 적절히 활용하여 진료의 지속성을 담
한국주택토지공사(이하 LH)가 운영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에서도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피해 우려가 번지고 있다. 21일 홍기원 의원실(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에 제출된 LH 전세임대 보증금 미반환 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지난해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1,193가구, 보증금은 총 524억 2,700만원에 달했다. 전세임대 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2019년 40가구·11억 500만 원 ▴2020년 175가구·32억 600만 원 ▴2021년 464가구·127억 7,500만 원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임대 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다가구·다세대주택에서 다수 발생했다. 지난해 사고 전세임대 1,193가구 중 다가구·다세대·상가주택 등 기타주택은 731가구로 61.3% 비중을 차지했다. 사고 금액은 338억 3,500만 원이다. 인천(78억 8,300만 원·110가구)·경기(60억 4,200만 원·122가구)·서울(102가구·32억 3,700만 원)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195가구·78억 3,300만 원)·전북(47가구·21억 9,600만 원)·울산(34가구·16억 3,000만 원) 등 지방에서도 사고가 많았다. 미반환 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5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으로 재판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1일 정 씨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에 연루돼 지난해 11월 19일 구속된 바 있다.
최근 건강·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의 200배가 넘게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에 나섰다.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인 타이벤다졸이 기준치보다 203배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주식회사 트릿지’가 수입·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2023년 생산제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연예인·인플루언서들이 다이어트 용으로 섭취하며 건강 과일로도 알려졌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0일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지원과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2년 시범사업 결과 분석에 따르면, 바우처 지원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수혜자의 식품 충분성은 16.6%p, 식품 다양성은 24.1%p 증가하여 식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크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취약계층 등 모든 국민에게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식품 지원 정책을 세우고 시행하도록만 규정하고 있어, 농식품바우처 사업의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농식품바우처(농식품이용권) 용어 정의, 농식품바우처의 지급·관리 근거 마련, 지급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자료 요청 권한 부여 및 전담기관 지정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여 농식품바우처
오는 6월 제주 서귀포에 ‘더 시에나 리조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상위 0.1%를 위한 프레스티지 회원제 리조트로 이탈리아 소도시 시에나의 분위기와 역사를 제주 자연속에 조화롭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82개의 룸과 6개 동의 풀빌라 구성에 6개동의 단독 풀빌라는 개인 온수풀, 각기 다른 명품 브랜드의 가구로 꾸몄다. 1박에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럭셔리 풀빌라도 있다. 더 시에나 리조트 신동휴 회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의 감성에 초점을 맞춘 리조트는 프라이빗한 여행을 찾는 고객에게 최적의 안식과 힐링, 품격 넘치는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업의 리더, 투자 전문가, 의사, 약사 등 더 시에나 리조트 회원들이 왜 더 시에나 리조트를 선택했는지 들어보자.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 "리더들을 위한 진정한 휴식이 될 것" "기업을 이끄는 리더들 이야말로 업무로 받는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여가 활동이 필요하다. 저는 리더들 이야말로 업무로 받는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여가 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단순히 흉내내기가 아닌 진정한 유러피안 라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을)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서 ‘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를 ‘교육·연구시설 또는 산업시설’로 지정하자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이하 ‘전략산업’)은 ‘전략기술을 연구·개발 또는 사업화하거나 전략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여 사업화하는 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전략산업이 전략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행위 △사업화하는 행위 2가지로 해석된다. 그런데 특화단지 지정요건은 ‘교육·연구시설 및 산업시설’로 정의하고 있다. 산업시설이 없이 교육·연구시설만 있는 경우,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 지난해 11월, 우리 정부는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3개 산업, 15개 첨단전략기술분야 선정했다. 정부는 기술분야 선정에 따라 첨단산업 속도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뒤지지 않도록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석·박사 전문인력난 해소를 위해 세부 기술분야별 특성화대학원을 지정해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박 의원은 “전략산업의
더불어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호중)가 주최하고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주관한 ‘위기의 삼권분립, 어디로 가야 하는가’ 토론회가 전날(18일) 국회에서 열렸다. 삼권분립의 원칙은 국가권력의 기본 작동원리이자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견제와 균형의 전제로 헌법에 분명하게 명시돼 있는 원칙이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들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는 강제동원 해법과 법무장관 인사검증권, 검찰의 수사대상 확대, 행안부 경찰국 신설 등 입법권을 침해하는 시행령 통치 등을 통해 삼권분립 원칙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진단이 쏟아졌다. 아울러 사회 각계에서 삼권분립 훼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삼권분립 훼손에 대한 심각성을 점검하고 삼권분립 원칙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헌법 개정 방향과 해법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이날 토론회를 긴급하게 마련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헌법에 기반한 정치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면서 “이를 바로잡고 헌법적 가치를 지켜낼 수 있는 것은 헌법 개정이며, 그 중심에 국회가 바로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IFS London 2023)’에 참가해 총 119회 상담, 2327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영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IFS London(International Franchise Show London)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호주, 중동 등 50개국 250여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특색있는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대표적인 외식메뉴인 치킨, 떡볶이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4개 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장에 모여든 유럽과 전세계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현장 상담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특히,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 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현지인이 줄서서 먹는 인기 한식당이 여럿 생길 정도로 K-컬쳐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바이어와 관람객들은 한국관에서 만난 우수한 기업들의 소개와 상담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참가업체 P사는 “박람회 기간 유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