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하남시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지난 5월 10일부터 학교별 특화된 ‘창의·인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과원은 창업혁신공간(동부권역)을 통해 하남시 관내 학교별 교육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하남시 특성화고교인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일반고교인 남한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0일 ‘성공 창업기업 History 특강’ 주제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함께한 창의·인재 양성교육에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과원 제공>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과 진행한 ‘창업시설 견학 및 성공 창업기업 History 특강’은 창업시설을 둘러보고 특성화고교의 각 학과에 맞는 성공 창업가를 초청해, 창업의 노하우와 현업에서 느끼는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순서로 구성됐다. 남한고등학교 학생들과 진행한 ‘3D프린터 이해부터 출력까지’ 교육은 이론 및 실습 과정을 통해 3D프린터를 이해하고 직접 설계한 제품을 실제로 출력해보기도 했다. 또,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하남경영고등학교 학생들과 ‘나만의 이모티콘 제작부터 등록까지’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경기 RE100 정책 실천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공공기관의 유휴부지 전체에서 태양광 발전을 시작하고, 공공기관 평가에 RE100 이행 여부를 비중있게 반영할 계획으로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강금실 기후대사와 전의찬 공동위원장, 학계, 기업,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과 함께 첫 번째경기도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RE100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모든 유휴부지,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13GWh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로 했다. 태양광 패널 설치로 인한 도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에너지 협동조합과 협력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공기관 설치 조명등 전체를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고, 비효율적 에너지 소비행태 개선, 스마트 에너지 관리 체계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도 소유 공공 건축물(134개소)을 대상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도와 시·군 수소에너지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수소 산업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수소산업 일선에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해 도내 수소산업 육성 및 발전, 안전관리 등에 관한 도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교육으로 올해로 3년차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수소생산, 운송, 활용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에서의 교육을 추가해 담당자들이 수소 산업에 대한 이해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첫날인 11일 오전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연구위원, 한국가스기술공사 송민호 에너지사업개발처장, 고등기술연구원 송형운 수석연구원 등을 초빙하여 ▲수소 모빌리티 및 인프라, ▲수소 도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 실증, ▲수소에너지 및 기술 등 다양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수소 선도 도시인 평택으로 이동해 1일 최대 7t의 수소생산 상용화에 돌입한 ‘평택 수소생산기지’를 견학하고, 하반기에 사업 개시 예정인 ‘평택 수소교통복합기지’를 방문해 수소 활용 현장을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충주 '바이오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섬유 자투리 원단 업사이클링 펫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유 자투리원단 업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섬유 기업의 자투리원단 처리 문제 해결과 기업의 환경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최근 2년간 약 6.5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해 15백만 원 상당의 폐기 비용을 절감했다. 펫 패션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산업 전시회인 '메가주(MEGA ZOO)' 전시회의 이벤트로 개최되며, 애견인과 애견이 함께 하는 커플룩을 주제로 모델과 애견이 함께 하는 런웨이로 진행된다. 또한 경과원은 전시장 내 업사이클링 홍보관을 구성·운영하여 자투리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20여 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품 전시를 위해 포천시 관내 10여 개 기업에서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펫가구, 가방, 악세서리, 스피커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 및 제공한다. ▲경과원 전경 <경과원 제공> 이밖에도 경과원은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업사이클 제품을 나눠주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펫 패션쇼 및 해당 사업에 대한 보다
사업 자금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나 저신용 서민 등 577명에게 총 99억 원 규모의 불법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3만8천274%의 살인적 고금리를 수취한 사채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불법대부업 기획 수사를 통해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10명을 검거해 이 중 7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3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사 결과, A씨와 텔레그램 상으로 알게 된 피의자 2명은 공모해 인터넷에 ‘법인자금 긴급대출’광고를 게재하고 영세자영업자 등 총 416명에게 80억 6천400만 원에 달하는 불법 대부 및 대부 중개행위를 해서 10억 2천374만 원(연 이자율 최고 3만 8천274%)의 고리이자 및 중개수수료를 수취했으며,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 이자율 최고 3만 8천274%는 전국 특사경이 적발한 사례 중 최고치의 불법 고금리다. B씨는 전당포를 운영하는 대부업자로 피해자 37명에게 순금 목걸이, 컴퓨터 등 귀중품을 담보로 총 7천798만 원을 대출해주고 8천451만 원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충남․전남․전북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네 번째 상생협약을 맺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두 시․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12일 오후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상생발전 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정치는 불통이고, 경제는 무능이고, 외교는 불안이고, 사회는 갈등·분열인 상황에서 그동안 민주주의의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마다 큰 역할 해주신 광주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 광주광역시와의 상생협력을 계기로 제 갈 길을 꿋꿋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첨단모빌리
휴게·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한 뒤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채 밀실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출입시키거나 성인과 함께 입실하도록 한 룸카페 업주 등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3월 도내 룸카페 22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여 법규 위반 업소 5곳을 적발, 업주 등 9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업소는 ‘카페’라는 간판으로 휴게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한 후 밀실을 운영했는데, 청소년 8명을 출입시키고,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다가 적발됐다. 적발 당시 출입 청소년 8명은 중·고등학생 남녀 청소년들로, 모두 동년배 이성 청소년 커플끼리 입실했다. B업소와 C업소 역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카페로 운영하면서 밀실을 운영했다. 두 업소 모두 고등학생 여자 청소년 1명이 성인 남자와 입실했고,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았다. 출입 청소년들은 “출입 당시 업소에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임을 안내하지 않아 몰랐다”고 진술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결정
한 지역 교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지역사랑&러브피플 캠페인’을 올해로 2회째 진행하고 있어 훈훈한 사례가 되고 있다. ‘지역사랑 캠페인’은 용인 서천동에 있는 소상공인의 음식점, 카페 등 총 67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200만원의 매출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명선교회 청년들과 아이들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착한 소비를 함으로써 총 1억원의 매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명선교회> ‘러브피플 캠페인’은 급격한 생활물가 인상과 함께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청년층을 돕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세를 자비로 충당하고 있는 청년의 경우 1인당 60만 원씩 총 20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 청년에게는 구직활동지원금 1인당 100만 원씩 총 25명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 관련 성금은 교회 인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돕고, 다음세대의 꿈에 희망을 더해주는 공익적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선교회(담임목사 배성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들이 겪고 있는 월세 납부와 취업문제 등의 아픔에 교회가 함께
수도권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여야가 대책을 논의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지원 현실화와 전세피해의 근본적 예방을 위한 정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세사기피해지원특별법’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임대인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을 활성화하는 등 전세 피해 구제와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부동산 경기에 따라 피해가 확산돼 사회적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만 정부 대책은 까다로운 조건으로 피해자 지원이 충분하지 못하고 피해를 예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다 국회 논의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11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도지사가 전세피해 관련 정책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먼저 「전세사기피해지원특별법특별법」의 피해지원 요건을 완화해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구제대상을 사기피해자로 좁게 한정하고 경매 및 공매절차 진행을 조건으로 하는 등 대다수의 피해자들이 구제받기 어렵기 때문에 요건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10일 파주 신촌산단 기업체들을 방문했다. 최근 물가 상승, 수출 부진, 금리 인상 등으로 민생경제, 기업경기가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문우식 위원장, 민생특위 소상공인․기업대책반, 경기도, 파주시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총 10여 명의 방문단은 기업경기 회복방안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했으며,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그래핀 소재 A기업 대표는 “소재산업은 개발기간이 길어 바로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므로 정책 지원사업 평가 시 당장 수익성보다는 기술성을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조경시설물 B기업 대표는“최근의 조경산업은 수주량에 비해 영업이익 측면에서 낮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정체된 조경산업이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우식 공동위원장은 “물가 및 생산비용 상승, 소재·부품 산업 현안 등 중소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 일자리 확대, 경로당 운영비 인상 등 어르신들 모시는 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작년보다 1만 개 이상 늘렸고 경로당 운영비 인상 등 여러 가지 계획도 갖고 있다. 어르신들이 스포츠 관람할 수 있는 경기 참여권도 만들어서 건강하게 문화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어머니는 제게 듣기 좋으라고 효자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스스로 불효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젊어서 혼자 되시면서 4남매 키웠던 어머니의 힘든 마음과 자식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냐”며 “여기 계신 어르신 모두 앞으로의 매일매일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한 시절인 화양연화(花樣年華)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수원노블레스컨벤션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호겸 도의원, 시·군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9일 오전 11시 양평군 기업인 협의회와 '양평군 기업 성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양평군 기업인 협의회 김광일 회장(창대산업 대표)과 경과원 임문영 경제부문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행복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양평군 기업지원사업 개발을 통한 상생.협력 관계 구축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기업의 지속적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우수기업 발굴 및 홍보 ▲ESG 경영강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공동 추진 노력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일 양평군 기업인 협의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군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으로 양평군 내 모든 기업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문영 경과원 경제이사는“필요한 곳에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애로사항 해결과 신규 사업을 개발해 기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9일 오전 11시 양평행복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경과원과 양평군 기업인 협의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시찰이 아닌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한일정상이 합의한 시찰단이 23일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자력 업계와 학계를 대변하는 시찰단 구성은 객관성을 상실할 우려가 크고, 활동 범위 또한 일본이 보여주고 싶은 곳만 보게 될 것"이라며 "'면죄부 시찰단'이 아니라 '국민검증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주도의 시찰단이 아니라, 국회가 나서 다양한 구성으로 국민검증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 뒤 "일본 정부는 완전한 투명성을 보장하고, 어느 곳이든 조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국민안전포기 정부’가 되려 하느냐”고 반문하며 “우리 국민의 건강,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서는 한 치의 빈틈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이에 앞서 지난 4일 김 지사는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한일 양국의 과학적 공동 조사와 안전성 검증을
경기도가 도내 기후환경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경기 RE100 유망에너지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 RE100’ 추진전략의 하나인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경기도 기후·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선정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15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정서 및 현판(인증 기간 3년)이 수여되며 ▲신제품 개발 ▲국내외 인증획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3년 이상으로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서 에너지 관련 매출액 비중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 국가에서 선정한 에너지 중점기술 4대 16개 분야(에너지 신산업 육성, 고효율 저소비 구조혁신, 깨끗 안전한 에너지 공급, 분산형 에너지 확장)의 에너지산업 및 연관산업 분야에 포함되는지 사업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사진 <경기도 제공> 지난해 지원 기업 중, 드론용 연료탱크를 개발하는 하이리움산업(주)은 수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던 중에 액화수소
경기도가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경기도 R&D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이 시행 첫 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말 ‘2023년도 경기도 R&D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개 사 선정에 총 99개 사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신규로 설립했거나 타 지자체에서 도내로 이전한 지 1년 미만인 기술 기반 기업을 선정해 초기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도는 선정된 10개 과제에 연간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행 첫해 이같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연구개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기업의 높은 현장 수요와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다. ▲사진 <경기도 제공> 같은 기간 공모한 2023년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 또한, 총 35개 사 선정에 241개 사가 지원해 7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해, 명실상부한 경기도 자체 대표 연구개발사업임을 입증했다. 이 중 북부특화분야에서는 5개 사 선정에 총 33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