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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14 국민생활체육회와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

청소년 안전,안보 체험 여름 캠프 다녀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7월 18~20일 2박 3일 동안 강원도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에서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 참여학생 100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스포츠 정신을 주지시키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이나 저소득층 자녀들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한기범희망농구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국민생활체육회에 도움을 받아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보고 있는데 주 1회, 90분씩 농구 지도를 하며, 프로농구시즌 중에는 함께 농구 관람을 하며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방학 중에는 단체 캠프를 진행,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사고와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에서 첫째 날은 안보교육의 중요성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청소년이 갖춰야할 자세’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안보시설 견학 및 농구교실’이 진행되었다.

 

육군 6사단을 견학하고, 제2땅굴, 평화전망대, 노동당사를 둘러보며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는 것은 물론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구교실에는 게임을 통해 동료들과 즐거운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심폐소생술과 소방안전체험으로 이루어졌다.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한 이번 여름캠프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 단원들의 단결을 도모한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병영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나라의 아픔을 이해하고 안보의식을 고양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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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범학계검증단 “국민대, 김건희 학위 즉각 박탈해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명여대의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 확정에 따라 국민대가 김건희의 박사학위도 즉시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숙명여대 교무위원회는 김건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이 확인돼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예정대로 라면 석사학위 박탈은 확정적”이라면서 “국민대는 「학칙 제11조 」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김건희의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숙 의원은 “국민대는 2021년 김건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표절 아니다’라는 비과학적 결론을 내렸다”며 “권력에 굴복해 학문적 신뢰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2022년 9월 대국민 보고회에서 김건희의 박사논문을 포함한 3편의 논문이 명백한 표절이며 박사논문의 표절율이 40%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대는 내부 검증 절차를 이유로 학위 취소를 3년이 넘게 지연해 왔다. 검증단은 “석사학위가 취소되면 박사학위의 근거 자체가 무너지는 사상누각인 셈”이라며 “국민대의 절차 지연과 부실 검증 등으로 대학 사회의 사회적 신뢰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