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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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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성용 1골-1도움, 시즌 3호골 폭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기성용(25)이 1골-1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기성용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1분 결승골을 꽂은 데 이어 후반 24분에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선덜랜드는 기성용의 결승골과 해트트릭을 달성한 애덤 존슨의 활약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전반 29분 존슨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간 선덜랜드는 기성용의 골을 앞세워 풀럼과의 간격을 더욱 벌렸다.

기성용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1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존슨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짧게 내준 볼을 받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꽂았다.

반격에 나선 풀럼은 후반 7분 스티브 시드웰이 데미언 더프가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추격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골지역 오른쪽에 있던 애덤 존슨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존슨이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선덜랜드에 세 번째 골을 안겼다. 기성용의 시즌 1호 도움었다.이

선덜랜드는 후반 40분 존슨이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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