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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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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양평군,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대상’ 기관 선정

- 상사업비 및 특별교부세 등 29억 확보 -

양평군이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안정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행정부 지방재정균형집행 실적 평가에서 상반기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 전국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천성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해 목표액 달성을 위한 부서별 보고회 개최, 부진부서 집행율 제고 대책회의, 소규모사업에 대한 통합설계단 운영, 긴급입찰 제도 및 선금제도적극 활용 등 대금, 절차 간소화 등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국비확보에도 두각을 나타내 단월선바위마을 교량설치와 군도 10호선 비탈면 보강사업 등 2건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한 결과 13억 5천만원을 교부 받았으며, 양평읍 관문교 보수보강 개선사업은 2014년도 상반기에 1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효과가 큰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 사업, SOC사업 등 3대 중점사업을 전 공직자가 일치단결해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재정인센티브 총5억5천만원은 서민생활 안정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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