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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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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업 신생률,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 기록

통계청, 2012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 결과 발표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2년 기준 기업생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소멸기업수가 683천개로 전년에 비해 33천개 증가한 반면 2012년 신생기업수는 707천개로 전년에 비해 39천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신생률은 14.3%로 전년에 비해 1.0%p 감소했고, 2011년 소멸률은 12.9%로 전년에 비해 0.3%p 증가했다.

조금 더 세분하면, 종사자 규모 1인 기업이 2인 이상 기업에 비해 신생률(''12)1.8, 소멸률(''11)2.8배 높게 나타났다. (1인 기업 : ''12년 신생률 15.5%, ''11년 소멸률 14.4%, * 2인 이상 기업 : ''12년 신생률 8.7%, ''11년 소멸률 5.1%)

한편, 신생기업의 평균 생존율은 1년후 61.3% 2년후 48.4% 3년후 40.5% 4년후 35.1% 5년후 29.6%, 새로 생긴 기업이 2년 뒤 살아남는 비율은 절반에 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성장기업 (매출액과 상용근로자 기준)5,109개로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활동기업의 2.7%이며, 이 중 신생한 지 5년 이하인 가젤기업은 1,150(고성장기업의 22.5%)로 나타난 것으로 통계청은 밝혔다.


이경헌 기자 /
meconomy@gw-m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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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