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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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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다음주 KTX, 수도권 전철 운행 횟수 줄어

 철도 파업이 닷새째를 맞으면서 그동안 정상 운행해오던 KTX와 수도권 전철 등 열차의 운행 횟수도 줄어든다.

이에 따라 KTX 열차운행은 하루 24회 줄어들고, 무궁화호도 10회 감축 운행한다.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은 하루 178회 줄어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코레일은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낮 시간대 위주로 감축하겠다고 전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체 근무인력들의 피로 누적 등으로 안전운행에 우려가 예상돼 열차운행을 감축할 수밖에 없다"며 “직위 해제된 7,843명에 대해 특단의 또 다른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레일측은 물류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화물열차는 6개 열차를 늘려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철도노조는 민주노총 등과 함께 정부와 정치권에 대해 수서발 KTX 법인 설립 결정 철회 등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하는 등 파업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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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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