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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서 금1, 은5로 대표학생 전원 메달 얻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인도 푸네에서 2월 3일부터 10일간 열린 2013년 제10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Junior Science Olympiad, 10th IJS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로 베트남과 함께 공동 6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금년 대회에는 42개국 22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김승직(이현중 3) 김동규(상계중 3) 우승연(잠신중 2) 이새찬(천안월봉중 3) 이하진(인천신흥중 3) 정상원(수성중 3) 등 6명의 대표학생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는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식 국제대회로 첫 출범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대회다.

세계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과 국제적 친선을 목적으로 국가별 만 15세 이하, 6명이하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과학 전 분야(물리, 화학, 생물 중심)에 걸쳐 이론 및 실험 능력을 평가하는 중학생 대상 과학올림피아드다.

미래부는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를 통해 어려서부터 기초과학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갖춘 창의적 과학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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