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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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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토마토 미니찰,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최우수품종상 선정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12월 4일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고취를 위해 2005년 제정된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의 올해 수상품종을 발표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토마토(품종명: 미니찰)는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하여 새로운 대추형 미니토마토 시장을 개척하고 수입대체효과가 높아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했다.

무총리상은 대목용 호박(품종명: 깔나원)과 프리지아(품종명: 샤이니골드)가 선정됐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복숭아(품종명: 골드라이트), 녹두(품종명: 다현), 배(품종명: 원황), 배추(품종명: 월동천하), 들깨(품종명: 남천) 품종이 수상하게 됐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은 우수한 신품종의 육성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육종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임으로써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05년에 제정된 상으로써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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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