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서해해경청, 서해지역 해양오염 방제 워크숍 개최

서해지역의 해양오염 방제와 효과적 대응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7~28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지방청을 비롯해 관내 5개 해경서 해양오염 방제전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지역 해양오염 방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3년 해양오염 방제 및 예방 분야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향모색을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서는 각 분야별 사례분석과 함께 현장 요원들의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서해해경청은 올해 9월 군산항공대에 항공방제기지를 구축, 항공기(헬기)를 활용한 신속하고도 체계적인 광역 방제 대응 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각 해경서에 1척씩 보유중인 소형방제작업정을 활용해 연안해역 소규모 오염사고 방제조치 방법과 방제정의 기능을 개선, 성과를 거두는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항공방제기지 활용방안과 폐기물 해양배출 한시적 허용량의 효율적 관리 등에 대한 현안 토의와 함께 해양오염사고 방제비용 징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도 마련된다.

  김수현 청장은 “해양 오염사고는 사고가 발생하면 국민의 금전적 손실발생은 물론 해양환경의 복원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해양경찰이 앞장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미진 기자 / m-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