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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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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당진 현대그린파워 가스 누출…1명 사망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현대그린파워발전소에서 26일 오후 7시 10분께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9명이 긴급 이송됐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2인 1조로 프리히터 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중 누출된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피해자들은 대우건설 직원 2명, 현대그린파워 직원 3명, 설비시공업체인 대광ENC 직원 4명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그린파워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곳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공장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대그린파워 발전소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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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