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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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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당진 현대그린파워 가스 누출…1명 사망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현대그린파워발전소에서 26일 오후 7시 10분께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9명이 긴급 이송됐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2인 1조로 프리히터 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중 누출된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피해자들은 대우건설 직원 2명, 현대그린파워 직원 3명, 설비시공업체인 대광ENC 직원 4명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그린파워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곳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공장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대그린파워 발전소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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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