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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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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메일 확인만 했는데 가짜 로그인 화면 띄워 계정정보 탈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최근 포털 메일의 계정정보를 탈취하는 악성 스크립트가 포함된 메일이 발견됐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례의 경우, 공격자는 부고 소식이 담긴 제목과 내용으로 이메일을 발송했다. 여기에는 포털사의 웹메일에서 작동하는 악성 스크립트가 삽입되어 있었다.

이용자가 해당 메일을 열어보면 약 30초 후 가짜 로그인 팝업창이 나타나며, 이 때 이용자가 입력한 ID와 비밀번호 정보가 공격자에게 전송되는 형태다.

이번 공격에 악용된 취약점은 악성 스크립트 차단 정책을 우회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재 해당 취약점은 포털사에 의해 보안 조치된 상태다.

박진완 KISA 취약점분석팀장은 최근 피싱 메일이 경조사나 사회적 이슈 등 관심을 끄는 제목과 내용으로 발송되고 있는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경우 열어보지 말고 즉시 삭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일 열람의 과정에서 별도 팝업창으로 계정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메인페이지를 통해 재 로그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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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