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응급의료기관 간 전용 핫라인 구축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 간 전원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전원지침을 마련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에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병원별 응급전화는 의료진은 물론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고 전화를 받는 사람이 수술 결정권이 없는 간호사나 인턴인 경우가 많아 수술 가능 여부를 가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별 핫라인을 구축, 수술 결정권이 있는 사람이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전국 438개 응급의료기관 중 375곳에서 유선 404개, 무선 225개의 핫라인을 구축했는데 이중 110곳은 전문의가 직접 전화를 받는다.

또 대한응급의학회와 함께 ''안전한 병원 간 전원을 위한 응급환자 이송지침''을 만들어 각 병원에 배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핫라인과 병원 간 전원지침 시행으로 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하지 않고 신속히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어떤 환자에게서 전원이 발생하고 어떤 병원으로 전원 되는지 전원 후 환자관리는 적정한지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전원환자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 기자
leehee@m-ec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