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5℃
  • 구름많음강릉 8.7℃
  • 흐림서울 10.2℃
  • 흐림대전 11.3℃
  • 연무대구 10.5℃
  • 연무울산 9.4℃
  • 광주 12.4℃
  • 연무부산 11.4℃
  • 흐림고창 9.1℃
  • 제주 11.5℃
  • 흐림강화 6.2℃
  • 흐림보은 9.8℃
  • 흐림금산 9.9℃
  • 흐림강진군 9.2℃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11.0℃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SAT 기출문제 빼내 2만~30만원에 되팔아

미국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하나인 SAT기출문제를 빼내 강의에 활용한 어학원 관계자들과 문제를 불법으로 유통한 브로커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김영문)는 불법으로 취득한 SAT기출문제를 강의해 사용한 김모(28)씨 등 서울 강남의 SAT학원 12곳의 운영자 및 강사 14명과 SAT학원 기출문제를 사고판 브로커 7명 등 모두 2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브로커로 활동하다 입대한 1명을 군(軍)검찰에 이첩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어학원 운영자와 강사들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SAT에 응시하게 한 뒤 문제를 외워 나오게 하거나 인터넷으로 기출문제를 사들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SAT기출문제를 확보해 강의에 이용했다.

브로커들은 입수한 기출문제를 학원 강사나 다른 브로커 등에게 문제당 2만원에서 최고 30만원씩에 되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일부 SAT학원이 문제를 불법으로 유통하고 이를 노린 브로커까지 활동한다는 첩모를 입수하고 지난 2월 학원 12곳을 압수 수색하는 등 9개월간 어학원 14곳과 관련자 집 등 44곳을 압수 수색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내일부터 차량 5부제 확대 시행...중동발 에너지 위기 총력 대응
정부가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번호 끝자리 기준, 주 1회 제한)를 확대 시행한다. 공공부문은 의무적으로 참여하며, 민간은 자율 참여를 유도한다. 다만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민간도 의무로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는 2011년 유가 급등 이후 15년 만의 공공부문 의무 시행이며, 민간까지 확대될 경우 1991년 걸프전 이후 35년 만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지난 5일 ‘관심’ 단계를 발령한 뒤 18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자원안보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후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 믹스 조정 △석유류 절감 및 에너지절약 강화 △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 신속 보급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기관은 차량 5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며, 장애인 차량·임산부·유아 동승 차량·전기·수소차는 제외된다. 민간은 자율 참여를 권장하되, ‘경계’ 단계 발령 시 의무화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