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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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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정치자금 가능?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미국 정치자금 모금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포린폴리시(FP) 등에 따르면 연방선거위원회(FEC)는 ‘가상화폐의 연방선거법 적용에 관한 의견 초안’에서 비트코인을 정치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FEC는 비트코인이 통화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주식, 채권처럼 현물방식으로 정치자금 기부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FEC는 오는 13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비트코인은 공개키 암호화 방식으로 발행되고 유통되는 디지털 화폐다. 최종 공급 잔액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디플레를 겪을 수밖에 없다는 점, 비트코인의 익명성 덕분에 불법 행위나 자금 세탁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한편 중국판 구글인 바이두는 이미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고, 세계 최대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도 비트코인 결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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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000명 진보당 입당..."관망자 아닌 주권자로"
진보당이 24일 국회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151명 진보당 입당 환영 및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김창년 공동대표와 정혜경 국회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민태호 위원장, 유혜진 정치통일위원장, 고혜경 인천지부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간부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인 정혜경 의원은 “비정규직 제도를 비롯한 반노동 정책을 폐기하라"며 "온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동중심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진보당의 강령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학교급식법 개정운동 사례를 통해 지방의회에서도 노동자 출신의 지역정치인을 배출하고, 생과 현장의 요구를 오롯이 실현해내는 입법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창년 공동대표는 “내 삶을 바꾸는 법을 내 손으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급식실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5151명의 노동자들이 이제 관망자가 아닌 주권자로서 직접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더 이상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입법과 정책의 주체'가 되어 차별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