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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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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특별시교육청, MBC아카데미와 MOU 체결

PD, 아나운서, 카메라맨, 성우 등 방송 직업체험 기회 열려

서울교육청(교육감 문용린)과 MBC아카데미가 5일 서울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와「중학생 직업체험 ‘청․진․기’ 」확대 시행에 따른 MBC아카데미의 직업체험 교육기부가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MBC아카데미는 이번 협약으로 PD, 아나운서, 작가, 카메라맨, 기술인, 성우 등의 직업에 대해 사옥 내 스튜디오를 방송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하게 된다.

디어 분야 인재를 교육하는 평생교육기관인 MBC아카데미는 서울 학생들에 대한 진로교육 기부를 통해 방송 분야 직무의 화려함뿐 아니라, 방송 제작의 어려움과 보람을 깨닫게 해줌으로써 학생 자신의 진로적성을 실질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체험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의 사회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서울학습공동체의 구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행복교육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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