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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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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로 미리 알려준다

앞으로 연 2회 실시하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방문일정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미리 알려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도시가스 점검원을 사칭한 보일러 수리비 요구나 홀로 있는 여성에 대한 범죄발생 우려 등을 차단하기 위해 신청자에 한해 SMS 안내제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SMS 사전통지 서비스는 점검원 방문 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신청하거나 지자체별 도시가스 회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도시가스는 전체 가구의 75%인 1천500만 가구가 취사·난방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도시가스 배관 설치가 필요한데도 땅 주인을 알 수 없어 도시가스 사용이 제한됐던 지역에 대해 내년 2월부터 일정기간 공고 후 관할 관청 허가를 받아 가스배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4천800여 가구가 땅 주인을 찾지 못해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도시가스 관련 국민 불편과 손톱 밑 가시 제거를 위해 소비자단체, 컨설팅기관, 도시가스업계가 참여한 국민행복추진단을 발족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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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