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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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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버블세븐’의 평균 매매가 최고점 대비 크게 하락

2007년 10월 대비 1억 3천 이상 값 내려

업계에 따르면 10월 4주차 기준,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평균 매매가는 6억 3천282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 조사 이례 최저 수치로 버블세븐 평균 매매가 최고점인 2007년 10월 4주차와 비교하면 1억 3천705만 원이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가 1억 9천377만 원 하락하며 버블세븐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서초구는 4천479만 원 하락하며 가장 적은 하락폭을 보였다.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1억 7천356만 원에서 1억 9천377만 원 하락하며 9억 7천979만 원으로 10억 원 아래로 떨어졌다.  분당신도시는 7억 455만 원에서 5억 1천830만 원으로 1억 8천625만 원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8억 8천402만 원에서 7억 3천553만 원으로 1억 4천849만 원이 하락했다. 노후되고 중대형 비중이 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컸다.

목동은 8억 6천167만 원에서 7억 2천950만 원으로 1억 3천217만 원이 하락했다. 경기침체로 투자수요가 줄면서 버블세븐 지정 당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신시가지 단지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평촌신도시는 4억 2천709만 원에서 3억 4천6만 원으로 8천703만 원이 하락했다. 전용면적 60㎡ 이상 중소형 단지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용인시는 4억 4천913만 원에서 3억 6천435만 원으로 8천478만 원이 하락했다. 기흥구, 수지구 일대 중대형 아파트 하락폭이 컸다.

서초구는 10억 6천544만 원에서 10억 2천65만 원으로 4천479만 원이 하락하며 버블세븐 중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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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